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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참석..."대한민국 AI 데이터 주권 강화에 기여"

▷한컴,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서 AI 거브테크 솔루션 선보여
▷공공 행정의 디지털 전환 지원하는 AI 솔루션 집중 소개

입력 : 2025.12.03 13:30
한컴,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참석..."대한민국 AI 데이터 주권 강화에 기여" (사진=한글과컴퓨터)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오늘부터 5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행사에서 공공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집중 소개한다.

 

행안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AI X 정부혁신 = 국민 행복'을 주제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주요 AI 기업이 모여 정부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한컴은 'AI 혁신기업'관에 독립 부스를 운영하고, 정부 AX(AI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부스 주제는 '한컴 AI가 만드는 스마트 행정 혁신'으로 △공공기관의 HWP 문서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변환하는 '한컴 데이터 로더' △신뢰할 수 있는 내부 자료만 검색해 답하는 '한컴피디아' △행정 문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요약해주는 '한컴어시스턴트' 등 AI가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전 과정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컴은 'AI 국회' 등 주요 공공 AX 사업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핵심 AI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공공기관의 문서 데이터가 실제 AI 환경에서 어떻게 데이터베이스화되고, 정확한 답변으로 산출되는지 구체적인 구동 과정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3일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 세레머니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가 민간 기업 대표 자격으로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 김 대표는 행정안전부 장관, 네이버클라우트 대표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혁신의 빛'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민·관이 협력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둘쨋날 열리는 'AI 거브테크(GovTech) 혁신 포럼' 세션에는 한컴 AI컨설팅팀 신재욱 팀장이 연사를 맡는다.

 

신 팀장은 '공공 AI 도입의 성공 전략: 데이터 주권 확보 방안'을 주제로 실제 공공 현장의 도입 사례를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AI 활용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심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한컴의 AI 기술이 정부가 지향하는 혁신 비전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검증된 공공 AX 솔루션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대한민국 AI 데이터 주권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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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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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

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