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다트] KT, 밸류업 정책 기대에 주가 재평가 시동 걸릴까
▷유안타 “기업가치 제고 순항”…목표주가 5만8,000원→5만9,000원
▷하나 “자사주 소각제 도입 시 최대 수혜…목표가 7만원 제시”
▷DPS 대폭 증가 전망…2026년 배당수익률 7%대 가능성
이미지 제공=KT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연말을 앞두고 통신업종 가운데 KT가 ‘정책 수혜주’이자 밸류업 대표주로 부상하고 있다. AI·IT 성장성 확대, 자사주 소각 논의, 2026~2028년 배당 분리과세 적용 가능성 등 정책 변수들이 겹치면서 저평가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른다.
◇AI·IT 성장과 구조개편 성과…실적·ROE 개선 시동
유안타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안타는 KT의 중장기 전략을 “기업가치 제고의 모범사례”로 평가하며 ▲AI·IT 매출 확대 ▲저수익 사업 정리 ▲비핵심 자산 매각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등 핵심 과제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8년 연결 ROE 9~10% 달성을 위한 수익성 개선 작업이 이미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2026년부터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한 AX 사업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KT를 보다 강하게 평가했다. 하나는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하며 “KT는 2026년 이후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배당 분리과세 도입 등 정책 모멘텀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49%에 육박해 추가 자사주 매입이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의무 소각제가 도입될 경우 “주주환원 재원이 배당금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 경우 2026년 DPS(주당배당금) 900원까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책 모멘텀 + 배당 확대 기대…2026년 주가 7만원선 전망도
KT의 DPS는 ▲2023년 1,960원 ▲2024년 2,000원 ▲2025년 2,400원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하나증권은 2026년 DPS가 3,800~4,000원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배당수익률 6.3~7.5% 구간으로,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최상위권 수준이다.
통신 3사의 주가 흐름이 최근 2년간 주주환원 규모와 밀접하게 연동된 점을 고려하면, 하나는 “2026년 KT의 주가는 최소 7만원 이상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안타 역시 KT의 PBR이 0.6~0.7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돼 있으며, AI·IT 성장과 배당 확대가 맞물리면 리레이팅(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2026년, KT 재평가의 분기점 될 것”
증권가에서는 KT가 ▲AI·IT 성장 동력 ▲구조조정 성과 ▲자사주 소각 기대 ▲배당 분리과세 등 정책·실적·주주환원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다. 결국 주가의 핵심 변수는 ▲정부 밸류업 정책 정착 여부 ▲자사주 소각제 입법 방향 ▲2026년 배당 정책 확정 시점으로 압축된다.
시장에서는 “KT는 구조적 변화의 초입에 있으며, 2026년이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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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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