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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환기 속 위기에 처한 유통산업...정혜경,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 필요"

▷정혜경 진보당 의원, 7일 기자회견 개최
▷산업전환기, 유통산업 위기의 심각성과 국가적 해결과 지원 촉구

입력 : 2025.11.07 11:00 수정 : 2025.11.07 15:06
산업전환기 속 위기에 처한 유통산업...정혜경,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 필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혜경 의원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기술발전에 따른 산업전환기 속에서 매장판매 중심의 유통산업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유통서비스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지역상생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I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 제조업 등 전통산업에도 AI를 접목하겠다는 계획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산업의 고용환경을 어떻게 변화될지, 얼마나 많은 국민이, 얼마나 큰 불확실성에 놓이게 될지, 정부의 입장과 대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등 에 대해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산업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있다면 수혜 기업과 산업들이 국민과 상생할 책임에 대해서도 정부의 입장과 계획이 있어야 하며, 이는 유통산업도 마찬가지"라며 "유통산업 노동자의 고용문제, 중소상인, 지역사회와 상생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정부가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전환기를 맞아 정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금 돌아봐야 할 때"라며 "국민주권을 내세우는 이재명 정부는 가장 소외될 자리, 위기에 놓일 자리에서 살아가는 노동자 국민의 요구, 중소상인의 삶에 눈과 귀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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