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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모두의예체능,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기획·운영 등 협약

입력 : 2025.10.28 15:18
전국장애인부모연대-모두의예체능,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안경현 모두의예체능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 이하 ‘부모연대’)는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모두의예체능(대표 안경현, 대표 박성태)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모연대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국적인 장애인부모단체다. 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 이상 죽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기 위해 발달장애인 전 생애 권리기반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해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장애인의 체육 활동 프로그램 보장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추진 및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기획·운영 ▲ 장애인 대상 예·체·능 활동 프로그램 ▲ 사회공헌 가치 공유 및 공동 활동 추진 ▲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경현 모두의예체능 대표는 “사회가 해야 할 일을 함께 추진하고,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윤종술 부모연대 회장은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스포츠라는 매개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모연대와 모두의예체능은 발달장애인의 예·체·능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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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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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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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