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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인도네시아서 디지털·AI 인재 양성 사업 박차...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NIPA, 인도네시아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현지 디지털 인력 양성 및 한국 기업과 협력 기회 확대 예정”

입력 : 2025.06.09 13:19 수정 : 2025.06.09 14:15
NIPA, 인도네시아서 디지털·AI 인재 양성 사업 박차...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있는 통신디지털부 인력개발청 정보통신훈련센터(ICT Training Center)에서 아세안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개소식을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하나로, 한국 정부의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지원받아 2024 11월부터 2029년까지 총 450만 불 규모의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4월 라오스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의 개소를 시작으로, 이번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2029년까지 아세안 10개국에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경제 실현을 지원한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인재를 확충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진흥원·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인력개발청(BPSDM)·엘리스그룹·한국표준협회가 협력하여 연 100명씩 2년 동안 총 200명을 교육하고,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현지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교류의 날, 취업 훈련 교육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은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베트남으로 불리며, 한국과의 디지털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인토네시아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현지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진흥원은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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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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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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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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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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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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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합니다 악용될 소지가 많은 법입니다 생활동반자를 규정해서 가족단위의 혜택을 제동하는 것은 법제화 될 내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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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활동반자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각자 삶의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쟎아요. 특히 여성들은 직장과 가정, 돌봄을 동시에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 절실하죠. 생활동반자법이 시행된다면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실제로 가까운 사람이 아플 때 의료적 의사결정에 참여하거나 재산 문제에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니. 이건 단순히 개인의 편의를 넘어서 사회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