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D-day 맞은 사전투표…오전 10시 투표율 5.24%로 역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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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전국 3천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5.2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포구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사진=위즈경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5.24%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4439만1871명의
선거인 가운데 232만810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는 사전투표 제도 도입 후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던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보다도 1.6%P가량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0.87%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어 전북 9.81%, 광주
8.83%, 세종 5.82%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5.04%, 경기 4.81%로 나타났다.
사전 투표는 오늘(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아울러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29일 오후 여의도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사진=위즈경제)
29일 오후 여의도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시민들(사진=위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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