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운용, 첫 목표전환형 펀드 8% 수익률 달성…‘주주가치 제고’ 기업 선별 투자 통했다
▷주주환원·지배구조 개선 기업 선별 투자 성과…‘2호 펀드’ 출시도 검토
▷코스피 하락장 속 목표 달성…자산 안정형 전환으로 리스크 방어 강화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베어링자산운용은 자사의 첫 목표전환형 펀드인 ‘베어링 주주가치성장 목표전환형 펀드 1호’가 설정 당시 목표수익률인 8%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주환원 확대, 자사주 소각 및 배당 강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인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며, 수익률이 목표치인 8%에 도달하면 자산을 안정적인 채권형 자산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2024년 6월 17일 출시됐으며, 당시 코스피 지수는 2,744.10이었다. 이후 시장 조정으로 2025년 5월 26일 기준 코스피 종가는 2,644.4로 99.7포인트 하락했지만, 펀드는 설정 당시 약속한 8% 수익률을 클래스 A 기준으로 달성했다. 코스피 하락 국면에서도 성과를 거둔 셈이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이번 성과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정책과 거버넌스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온 당사의 투자 철학이 시장에서 유효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기업가치의 우수성,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선된 포트폴리오가 수익률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펀드는 수익률 목표 달성 이후 채권 ETF 및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자산을 전환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방어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는 투자자에게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베어링운용은 동일한 구조의 ‘2호 펀드’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총괄 본부장은 “최근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주주가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됐다는 우려도 있지만, 기업 밸류업은 여전히 한국 주식 시장에서 유효한 과제”라며 “실제로 투자팀이 2024년 결산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공시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국내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기업들이 밸류업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어링자산운용은 1988년 설립돼 35년 이상 국내 주식 운용 및 리서치 경험을 축적해온 독립 자산운용사 중 하나이다. 대표 펀드인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국내 배당주 펀드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녔으며, 현재 총 운용자산 규모는 19조원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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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