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PLUS고배당주’ ETF, 분배금 15.9% 높인다
▷월 분배금 주당 63→73원
▷보유 투자자 대상 6월초부터 지급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고배당주(종목코드 161510)’ ETF(상장지수펀드)의 주당 월 분배금을 5월부터 기존 63원에서 73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분배금 증액으로 'PLUS 고배당주' ETF의 배당 성장률은 15.9%(63원→73원)다. 25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0.48%, 연 분배율은 5.77%가 된다.
증가된 분배금은 5월28일 까지 'PLUS 고배당주'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6월초부터 지급된다. 73원으로 인상된 월 분배금은 내년 4월까지 매월 동일하게 지급된다.
‘PLUS 고배당주’ ETF는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배당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25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지난 2월 5,000억원을 돌파한 뒤 6,803억원을 기록했다. 25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만 1,537억원에 달해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한화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PLUS 고배당주’ ETF는 2024년 월 분배를 도입하기 전까지 11년 간 연 평균 10.1%의 배당 성장률을 유지했다.
특히 작년 5월 월 분배로 전환한 뒤로는 매월 63원의 균등한 분배금을 지급해 왔다. 이번 분배금 인상을 통해 과거 대비 더욱 높은 수준인 15.9%의 배당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해당 ETF가 보유한 종목들의 2024년 연말 배당 확정과 향후 예상 배당 전망치를 반영한 결과다.
이 ETF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로 꼽히는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비교해도, 배당성장률 및 배당률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게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실제로 SCHD가 연 3~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PLUS 고배당주’는 이번 분배금 인상을 통해 연 5%대 후반의 배당률이 예상된다. 더 나아가 매년 분배금을 높이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배당성장률 측면에서도 SCHD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PLUS 고배당주’ ETF는 매월 균등하게 분배금을 지급함으로써 은퇴 생활자나 정기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분배금 수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상법 개정과 배당세율 인하를 비롯해 다양한 배당 활성화 정책이 검토되면서, 고배당주의 주가 흐름이 한층 견조해졌다”"며 "PLUS 고배당주 ETF는 매년 10% 이상의 배당 성장과 고정 월 분배금 지급의 두 축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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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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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소액주주들은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그 회사의 경영실적 및 전망, 재무재표 등을 참고해서 투자합니다. 그 회사의 오너랑 얘기한번 나눠본적 없고, 얼굴한번 보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너가 횡령을 할지, 배임을 저지를지 예상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오너가 횡령이나 배임을 저질렀을때 그 오너를 처벌해야지 아무죄도 없는 소액주주들이 왜 괴로워 해야 되나요? 이게 공정한 사회인가요? 경영실적 부진으로 상폐당했다면 저는 아무말 않고 저를 탓하겠습니다. 지금 대유라는 회사 흑자내며 잘 돌아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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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사보구 투자한 투자자로써 영업이익 많은회사가 고의로 상폐한걸 알면서도 무마하기엔 너무 횡포에 질이나빠 국민신문고에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