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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LUS고배당주’ ETF, 분배금 15.9% 높인다

▷월 분배금 주당 63→73원
▷보유 투자자 대상 6월초부터 지급

입력 : 2025.04.29 17:23
한화자산운용 ‘PLUS고배당주’ ETF, 분배금 15.9% 높인다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고배당주(종목코드 161510)’ ETF(상장지수펀드)의 주당 월 분배금을 5월부터 기존 63원에서 73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화자산운용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고배당주(종목코드 161510)’ ETF(상장지수펀드)의 주당 월 분배금을 5월부터 기존 63원에서 73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분배금 증액으로 'PLUS 고배당주' ETF의 배당 성장률은 15.9%(63원→73원)다. 25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0.48%, 연 분배율은 5.77%가 된다. 

 

증가된 분배금은 5월28일 까지 'PLUS 고배당주'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6월초부터 지급된다. 73원으로 인상된 월 분배금은 내년 4월까지 매월 동일하게 지급된다.

 

‘PLUS 고배당주’ ETF는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배당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25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지난 2월 5,000억원을 돌파한 뒤 6,803억원을 기록했다. 25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만 1,537억원에 달해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한화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PLUS 고배당주’ ETF는 2024년 월 분배를 도입하기 전까지 11년 간 연 평균 10.1%의 배당 성장률을 유지했다.

 

특히 작년 5월 월 분배로 전환한 뒤로는 매월 63원의 균등한 분배금을 지급해 왔다. 이번 분배금 인상을 통해 과거 대비 더욱 높은 수준인 15.9%의 배당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해당 ETF가 보유한 종목들의 2024년 연말 배당 확정과 향후 예상 배당 전망치를 반영한 결과다. 

 

이 ETF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로 꼽히는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비교해도, 배당성장률 및 배당률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게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실제로 SCHD가 연 3~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PLUS 고배당주’는 이번 분배금 인상을 통해 연 5%대 후반의 배당률이 예상된다. 더 나아가 매년 분배금을 높이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배당성장률 측면에서도 SCHD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PLUS 고배당주’ ETF는 매월 균등하게 분배금을 지급함으로써 은퇴 생활자나 정기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분배금 수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상법 개정과 배당세율 인하를 비롯해 다양한 배당 활성화 정책이 검토되면서, 고배당주의 주가 흐름이 한층 견조해졌다”"며 "PLUS 고배당주 ETF는 매년 10% 이상의 배당 성장과 고정 월 분배금 지급의 두 축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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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