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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이 안전한 미디어 콘텐츠 지원 위해 콘텐츠 모니터링 착수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활동 착수
▷2024년 개봉한 영화 161편, 드라마 146편 동물 안전 촬영 실태 점검

입력 : 2025.04.10 16:00 수정 : 2025.04.10 16:25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이 안전한 미디어 콘텐츠 지원 위해 콘텐츠 모니터링 착수 (사진=동물행동권 카라)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동물권행동 카라가 2024년 국내 개봉 영화와 방영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활동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총 161편의 영화와 146(2594회차)에 달하는 드라마를 대상으로, 동물 촬영이 얼마나 안전하게 이루어졌는지와 가이드라인이 실제 제가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분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작품 내 동물 출연 여부 출연 동물의 종과 출연 비중 △’동물 안전 촬영에 대한 크레딧 표기 여부 및 그 종류 동물 촬영 관련 업체의 표기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동물이 출연한 작품이 확인될 경우, 해당 작품의 제작사나 방송사(또는 배급사)에 공식 공문을 발송해 모니터링 결과와 질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회신여부는 추후 시민에게 공개된다. , 제작사별 회신 내용은 익명 처리되어 분석 자료에 반영된다.

 

권나미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는 “2021년 발생한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말 학대 사건을 계기로 시민 참여형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후 국내 영상물에도 자체적으로 동물 촬영 가이드라인 크레딧을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니터링 활동으로 국내 현장 실태를 살펴봄으로써 동물이 안전한 미디어 콘텐츠를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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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