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현장 내부통제인력 대폭 늘린다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 첫 포문 열어
▷내부통제지점장 등 3중 관리체계 구축
▷임종룡, 철통같은 내부통제 해달라 호소
우리은행 사옥.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전국의 그룹사 현장 내부통제 전담인력을 한자리에 모아 그룹 내부통제 현주소를 진단하며 철통같은 내부통제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우리금융은 27일 본사 시너지홀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장의 내부통제를 손수 챙기겠다는 임회장의 의지로 이날 처음 개최된‘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는 앞으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임회장이 정기적으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의 내부통제 현안을 직접 들여다볼 예정이며, 지주 준법감시인이 지속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날 우리금융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 내부통제관리역-내부통제전문역-내부통제지점장을 배치해‘내부통제 3중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임종룡 회장은 내부통제 전담인력들 앞에 직접 나서‘내부통제, 보이지 않는 원칙의 힘’이라는 주제로 40분 간 특강을 진행했다.
임 회장은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함께 영업 최일선에 배치된 내부통제 전담인력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했다. 특히 △원칙과 규정 숙지 및 준수를 위해 영업점 직원들과 밀착 소통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적인 점검 △신상필벌의 원칙 등을 제시하며 사고 예방과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임 회장은 "우리의 내부통제 성공 경험을 계속해서 우수사례로 만들어가고 완전히 탈바꿈할 우리의 경쟁력을 시장과 고객에게 보여주자"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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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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