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행마일리지 제도 본격 실시
▷ 현대백화점, 신한은행, 신한카드, 에스오일 등 4개사 참여
▷ 민간기업 포인트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
									지난달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서울시가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행마일리지' 제도를 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동행마일리지 제도란 민간기업이 발행해 자사나 계열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이다.
동행마일리지에는 현대백화점, 에스오일,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4개 기업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규모는 총 1조 7,000억 원으로, 이 중 10%만 동행마일리지로 전환되어도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약 1,700억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구너 발행 효과가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동행마일리지는 오는 2월 말부터 신한은행 '룰루랄라 포인트', 신한카드 '마이신한 포인트'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H-point', 에스오일의 'S-OIL 포인트'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는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민간 포인트 및 마일리지 운영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는 그간 기업별 소액으로 분산돼 사용이 어려웠던 민간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동행마일리지로 통합해 약 27만 개 소상공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원의 동행마일리지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여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曰 "이번 동행마일리지 제도는 시민들이 활용하기 어려웠던 민간 마일리지를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해 매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소비 편의성을 제공하는 윈-윈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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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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