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 정점 지났지만 여전히 활개... "백신 접종 당부"
▷ 인플루엔자 환자, 1주차 대비 13.7% 감소
▷ 질병관리청, "서둘러 백신접종하는 것 중요"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독감 유행이 잦아들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인플루엔자의 유행 정점은 지났으나, 아직까지도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25년 2주차에 인플루엔지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86.1명으로, 1주차(99.8명) 대비 1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12세(149.5명), 13~18세(141.5명)에서 발생률이 높았고, 19~49세에선 110.0명, 1~6세에선 83.4명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급(220개소)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입원환자가 2주차 기준 1,627명으로 1주차(1,468명) 대비 10.7% 늘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동기간 대비 높은 수준이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2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55.0%를 기록했다. 지난주(62.9%)에 비해 7.9%p 줄었따. 바이러스 유형은 2가지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백신접종 후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되므로,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므로,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 처방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曰 "2025년 1주차를 유행 정점으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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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