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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월 경제 회복세... 수출 증가폭 12.7%

▷ 국제금융센터, '중국 10월 주요 경제지표 동향 및 전망'
▷ 일반기계 및 전자제품 등의 수출 늘고, 수입 줄어들어

입력 : 2024.11.18 10:34
中 10월 경제 회복세... 수출 증가폭 12.7%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최근 중국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의 '중국 10월 주요 경제지표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경제는 소비와 수출이 크게 늘어나며 경제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의 경우 가전(45.1%), 가구(10.6%), 자동차(7.7%) 등의 매출이 늘면서 9월 3.2%에서 10월 4.8%로 반등했다. 요식업 매출(3.2%)이 소폭 회복되고, 식음료(10.7%) 등의 판매도 견조했다.

 

특히, 수출 증가율이 눈에 띤다. 중국의 10월 수출 증가폭은 전월 2.4%에서 12.7%로 급등했다. 일반기계와 전자제품 등의 수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반면, 수입 증가율은 0.5%에서 -2.3%로 하락했다. 적게 사고, 많이 판 셈이다.

 

생산은 다소 부진했다. 산업로봇 분야에서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33.4%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멘트(-7.9%), 정제유(-4.6%) 등이 감소하면서 9월 5.4%에서 10월 5.3%로 둔화되었다.

 

국제금융센터는 "(중국의) 부동산시장 부진도 완만해지는 추세"라며, "경기부양 조치도 확대되고 있으나, 금년 성장률이 중국 정부 목표치인 5%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수출 증가율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중국 정부의 완화적 통화정책 및 부동산시장 부양 조치가 기대를 받는 등 긍정적 요인이 있으나, 불안요인 역시 상존한다는 설명이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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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