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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尹 담화, 분노만 키워" 한목소리

▷민주당 “윤, 공천 개입 자백했다”
▷개혁신당 “무성의·무책임·무대책 담화”

입력 : 2024.11.08 10:09 수정 : 2024.11.08 10:36
야권 "尹 담화, 분노만 키워" 한목소리 2일 서울역 일대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날'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향한 야권의 공세가 거세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어제(7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공허한 사과 이후 모든 의혹을 뭉갰다”고 평가했다. 또 ‘총선 때 (후보) 추천이 들어오면 인재영입위에 줬다’고 한 발언에 대해 "공천 개입을 자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불구덩이에 기름을 부었다”“국민은 대통령이 아니라 김건희의 변호사를 봤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께서 준 마지막 기회마저 날려버렸다""탄핵만이 해답"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조국 대표는 “역대 대통령 중 이렇게 앉아서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대통령이 또 있었는지 제보 받는다”며 윤 대통령의 태도를 꼬집었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역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자리에 앉아 연설하는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최초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이번 담화를 두고 "무성의·무책임·무대책인 ‘3무’ 대국민 담화"라고 비판했다.

 

한편, 야6당 원내대표는 어제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 만찬을 통해 ‘윤석열 정권 규탄 장외집회 공동추진안’을 논의했다. 개혁신당을 제외한 5당(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은 오는 16일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공동으로 열기로 합의했다.

 
이필립 사진
이필립 기자  kopja93@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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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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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3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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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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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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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진짜 제주도를 살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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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동성애자들이 말합니다 동성애는 절대적으로 하면 안된다고요.왜냐하면 에이즈 뿐만 아니라 병명도 알수없는 많은 성병으로 고통당하고 그로인해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급기야 극단적인 자살도 생각한다고요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은 절대적으로 폐기되어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