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K-금융 수출 위해 독일·리투아니아 방문
▷유럽중앙은행과 은행감독 MOU 조율 및 연내체결 합의
▷리투아니아 중앙은행과 금융혁신 MOU 체결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번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K-금융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오는 1일까지 독일과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고 31일 금융위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중앙아시아, 같은해 9월과 올해 2월 동남아시아, 지난 7월 영국 방문에 이은 것이다. 이번 행보는 지난해 개최된 한·독 정상회담(5월), 한·리투아니아(7월) 이후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을 방문해 금융위·금감원-ECB 은행감독 MOU(안)을 최종 조율하고 최근 양 지역의 금융시장 동향 및 금융정책 현안 등을 논의했다. ECB는 EU 금융감독기구 중 하나로, 유로화 통화정책을 수립하고 EU 회원국 내 대형 은행들에 대한 건전성 감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독일 방문에 이어 30일 리투아니아를 찾았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수립과 더불어 은행·보험·여전·자본 및 핀테크 등 전(全) 금융업권 규제·감독 및 인허가 권한을 보유한 단일 금융당국이다.
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과 BOL 크렙스타 이사는 핀테크 등 금융혁신 분야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혁신 MOU를 체결하고 양국 핀테크 산업의 상호 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금융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차 확인하며 향후 금융산업 상호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에 뜻을 모았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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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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