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량 증가속 서울 원정 투자 증가
▷서울 아파트, 두번째로 많은 매매거래 이뤄져
▷지방 아파트와 격차 벌어지면 원정 투자 증가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올해 1~4월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2.6만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은 두번째로 많은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4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4만9796건으로 집계 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12만3069건) 대비 2만6727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서울은 1만3443건을 기록해 올해 기준으로 두번째로 많은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또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서울의 경우 159.5의 지수를 기록해 지난 1월 대비 2.2p 상승했습니다. 그 다음 순으로는 인천이 122.1로 지난 1월 대비 1.9p 상승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외지인들의 '원정투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지방 아파트와 가격차가 벌어지면서 지방 수요자들의 서울 원정 투자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R114가 전국 아파트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호가·시세·지역별 평균 등을 반영해 산정)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가는 12억9967만원이었습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체 아파트 평균가(3억5460만원)보다 9억4507만원 높은 수준입니다.
반면 지방은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떨어졌습니다. 지방은 올해 25주 동안 단 한 주(5월 20일 기준)만 보합을 기록했을 뿐 계속 하락하며 올해 누적 -1%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0.3% 상승하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지방에서 세종을 제외하면 서울과의 가격 차는 이보다도 더 클 것"이라며 "금융위기급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서울과 지방의 격차가 좁혀지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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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2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3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4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5아 진짜 한탄 스럽네요.2025년 현 시대에 이런일이 있다니.
6용역들 깔아놓고 험악한분위기 조성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주들을 바닥에 앉혀놓고 못들어가게 막다니요... 이게 지금시대가 맞나요? 어처구니없고 화가나네요...
7용역을 쓰고 못들어오게한다?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총 안건은 모두 무효하고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합니다 이럴꺼면 주주총회를 왜 합니까? 못둘어오게하고 그냥 가결하면 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