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추진방안 발표에...교원단체, 우려 한목소리
▷교사노조 "늘봄학교 졸속 추진...매우 큰 유감"
▷전교조 "전체적인 방향성과 세부 내용에 심각한 우려 표해"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교원단체는 교육부의 '2024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대해 한목소리로 유감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하 교사노조)는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지속적으로 늘봄학교의 졸속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사에게 늘봄 업무 부과 배제 등 공교육 훼손 없는 정책 시행 및 늘봄의 지자체 이관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면서 "교육부는 기존의 문제 해결 없이 늘봄학교 확대를 졸속 추진하고 있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사노조는 현재 늘봄학교 전명확대로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훼손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늘봄지원센터 구축 △늘봄학교 업무에 대한 교원 배제 △늘봄학교 위한 별도 공간 확보 등을 촉구 했습니다.
아울러 교사노조는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없는 교육환경이 지속된다면 교육의 질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면서 "국가 책임의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해, 늘봄학교 전면확대 정책에 대한 재고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도 같은날 논평을 통해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 일부 원칙에 동의하지만, 각종 프로그램 운영 주체와 공간을 학교 안으로 집중시키는 전체적인 방향성과 세부 내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전교조는 "교육부는 이미 존재하는 지역사회 아동센터 등 돌봄 기관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부담을 줄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관련 대책 없이 무작정 늘봄 프로그램을 양적으로 확대한 계획은 현장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전교조는 "학교 안에 집중된 사회적 돌봄 기능을 지역사회로 분산시켜, 마을 돌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지자체 이관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하면서 "진정한 교육과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늘봄학교 정책에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5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하도록 하는 '늘봄학교'를 다음 달부터 2000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4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학기에는 전국 6000여개 모든 초등학교로, 2026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1학기에는 과도기적으로 기간제 교원을 학교에 배치하고, 내년에는 늘봄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을 모든 학교에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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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어떻게 이화그룹주식을 매집했을까 자기회사도 자본잠식 상태로 빠제허우적되는데 자기이익을 위해 했는데 그게. 잘되지 읺으니깐 이화 그룹주주 연대 들먹이면서. 우리를 보호한다고. 말도 안도는 소리를. 하면서 상장폐지 되기전에 고민하고 주주연대와 이야기하고 해법을 찿아야지 자기들이. 불리하니깐 이제와서 먼소리 하는건지 어처구니 없네 돈에 미쳐가는 사람들은 모든게 돈으로 만보이는법이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이치를 아직도 모르고있구나 진정으로 자기성찰을 해보시요
2코아스나 이화그룹 3사나 주주들 가지고 노는건 도낀개낀이네 피해주주 구제할 생각이였다면 상장폐지 되기전에 했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리매매 기간에 헐값에 주식사들여 경영권 장악 하려다 차질 생기니 이제와서 피해주주들을 생각하는척 하네 지금이라도 정의 실현 할라치면 이화주주연대에 진심어린 협조를 구해 보는건 어떨지? 세상만사 너무 쉽게 보는 코아스네
3코아스의 진정성 이슨 사과와 피해복구를 원합니다
4코아스의 정의는 이화그룹사태로 벼랑에 내몰린 주주들의 피눈물을 밟고서 부르짖는 헛소리에 있고 이화그룹의 정의는 피해주주들을 외면하는곳에 있는가?
5코아스는 언젠가 그대로 돌려받을 것이다. 힘없는 주주들 그것도 정리매매때 인수해놓고 지분모자라니 소액주주연대타령을 해대는구나. 꺼져라.. 이화그룹3사는 마지막 기회다. 진정성 있는 사과와 아직까지 남아있는 이화그룹주주연대 2년 5개월을 버텨온 진성주주들과 협의하고 실질적인 보상안을 마련해라
6자본완전잠식으로 신규 차입금으로 상폐 정매기간에 이화그룹을 먹어보겠단 심상인데, 본인들 회사먼저 정상화 시켜놓지ㅠㅠ 개수작들그만하고 진실된 사과와 반성이 먼저 아닌가?
7주주들의 피눈물로 이득을 취하려는 코아스는 반성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