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상공인을 돕는 방법
▷ 결제 수수료 면제! 상품권 할인 구매!, 서울페이+ 3.0
▷ 2년 만에 매출 6배, '제로배달 유니온'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를
돕는 ‘서울페이+’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고 무방한 도시 서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만큼 서울시에선 여러가지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서울시는 소상공인에게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년이 넘는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지자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지속적인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페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페이+란, 일종의 행정/금융 서비스로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어플입니다.
핸드폰에 설치하기만 하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간단하게 가격을 지불할 수 있는데요. 이런 간편함 덕분에 지난 8월 기준 서울페이+ 이용자 100만 명, 서울시 내 가맹점은 28만 개에 달합니다.
서울페이+의 주요 취지 중 하나는 소상공인에게 부담스러운 결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서울페이 공동의 QR코드를 사용해 기존 간편결제 어플 그대로 결제하면, 소상공인에게 부과되는 계좌이체/결제 수수료가 면제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이번에 서울페이가 3.0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소상공인은 영업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출/상권/고객별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에 마케팅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유용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서울페이는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서울페이+를 통해서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90만 원에 구매하는 셈이며, 60% 이상 사용 시 상품권을 전액 환불해주는 등 나름 쏠쏠한 혜택이 담겨 있는데요.
소비자는 서울페이+에서 복지/교통/관광 등 맞춤형 행정정보 서비스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재난지원금, 청년지원금,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금 등 각종 정책자금을 서울페이+를 통해 지급하고 있는데, 이 정보를 이용자 특성에 맞춰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이번 3.0 업데이트에 추가되었습니다.
연령, 성별, 거주지 등을 입력하면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모든 지원금을
추천해주는 방식입니다. 올해 상반기, 총 216억 원의 정책자금이 서울페이+를 통해 4만 7,000명에게 지급된 바 있습니다.
한영희 서울시 상생정책관 曰 “서울시민의 스마트한 결제와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서울페이플러스 3.0이 서울생활의 필수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2년 만에 매출 6배 껑충, ‘제로배달 유니온’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배달시장은 말그대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많은 소비자가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니 배달 음식이 많은 인기를 누린 바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대형 배달플랫폼들이 부과하는 수수료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자, 서울시가 자체 공공배달서비스 ‘제로배달 유니온’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로배달 유니온’은 민간 배달앱사의 높은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만든 민관협력방식 배달서비스입니다. 플랫폼을 별도로 만든 게 아니라, 기존의 민간배달앱을 모아 놓은 형태인데요.
즉, 제로배달 유니온에 소속된 민간배달앱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이 ‘제로배달 유니온’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출범 2년 만에 연간 총 매출이 58억에서 343억 6천으로 무려 6배나 늘었습니다. 가맹점 수도 약 3만 개에서 5만 6천개로 거의 두 배 가량 증가했는데요.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제로배달 유니온의 시장점유율은 0.7%에서 3.0%로 껑충 뛰었습니다.

‘제로배달 유니온’의 가장 큰 특징은 비교적 저렴한 수수료입니다.
기존 대형배달플랫폼에선 가맹점 소상공인에게 6~27%의 수수료를 부과했다면, 제로배달 유니온은 이를 최대 2%로 제한했습니다.
수수료가 가장 낮은 곳이 0.9%, 높은 곳은 2.0%인데요.
수수료가 음식값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준 셈입니다.
서울시는 제로배달 유니온의 성장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제로배달 유니온에 소속된 민간배달앱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2천 원, 2만 원 이상 결제 시 4천 원 상당의 e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예컨대, 값이 2만 원인 치킨을 서울사랑품권으로 주문하면 총 6천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해당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개인당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벤트가 시작되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매일 100명의 이용자를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e서울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참고로, 이번 페이백에 지급되는 e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과 마찬가지로 서울페이+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60% 이상 사용 시에는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등 혜택이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서울사랑상품권에
비해 할인율이 7%로 적습니다. e서울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총 200만 원, 월에 7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영희 서울시 상생정책관 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은 덜어주고, 소비자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등으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로배달 유니온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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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