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한항공, 4분기 국제여객에 힘입어 실적 양호"
▷3분기 영업이익 5203억원...당사 추정치 상회
▷목표주가 3만원으로 상향...투자의견 '매수'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3분기 대한항공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4분기 대한항공은 국제 여객 수요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기존 예상대비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양진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대한항공이 공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평가하고 전망했습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한항공의 별도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약 11%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화물 사업 부문의 운임과 사업량이 예상을 상회하고 연료 유류비가 추정을 하회하면서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가는 이미 저점을 통과했다고 판단해 현 시점 이후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가자지구 사태에도 유가와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꼽았습니다. 또 "국제 여객 수요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에도 기존 예상 대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측했습니다.
이에 항공화물 운임(yield) 상승과 견조한 여객에 힘입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48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영업이익 520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 감소한 것으로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여객 수요가 회복됐지만 유류비 등 비용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3분기 매출은 3조8638억원으로 5%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 감소한 42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여객 성수기를 맞아 여객 수요가 회복되면서 매출이 늘었지만 여객기 공급 증가로 유류비와 인건비 등 부대 비용도 함께 증가해 이익이 감소했다는 대한항공 측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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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