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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쏘아올린 'LG 우승 서울광장 환영회' 논란

▷14일 페이스북에 서울광장서 환영회 열겠다 밝혀
▷누리꾼 반응 찬반으로 갈려

입력 : 2023.11.15 10:15 수정 : 2024.06.13 09:19
오세훈이 쏘아올린 'LG 우승 서울광장 환영회' 논란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연고 구단인 LG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자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LG트윈스 우승, 서울의 기쁨입니다'란 글을 올렸습니다. 오 시장은 "정말 오래 기다린 반가운 소식입니다"라며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맞아 서울시장으로서 큰 기쁨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간 우승을 향해 피땀을 흘린 선수들과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 모두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라며 "서울 연고팀 기준으로는 2019년 두산 베어스 우승 이후 4년만의 쾌거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LG트윈스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여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작년에 허구연 KBO 총재님께 드린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은 여전히 유효합니다"라며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LG트윈스 우승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서울광장 행사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LG트위스가 시민구단도 아닌데 서울시민이 다 같이 축하해야할 일인가라는 의견부터 아무리 좋은 일이여도 세금을 허투로 쓰면 안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우울한데 이런 축제를 통해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과 거리 환영회를 하면 야구팬 관심이 커져 아구 발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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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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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폐냐, 회생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이화그룹내 이 아이디 주주입니다.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불거진 장중 재개후 재정지 사태로 개인의 생명줄 같던 자금이 동결돼 버리고 하루 하루 칼날위에 서서 칼춤 추듯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발, 상법개정으로 혹시 하나 회사가 상폐되더라도 소액주주도 상폐원인을 알수 있게 공개해줘서 이유라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중에 민주주의란 말이 많이 나오죠?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생명줄 같은 돈을 강도질 당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강탈 당한다면, 국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시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의원님께서 제발 힘써 주셔서 제가 죽을때 억울함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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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주의 자산 피해를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배임 횡령으로 역울한 자산 피해를 막아주세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간절히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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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시 너무나 많은 긍정효과들이 있는 만큼 신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반대하는자들이야알로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자, 부정.부도덕한 자들이 아니고서야..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이되는그날까지 가열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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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주연대에서 이정원기자님 응원합니다 상법개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상폐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임횡령액분리나 상폐사유공개의무화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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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그룹주주들의 소망하는 상법개정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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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의 찬성합니다.

7

이화그룹주주연대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법개정이 시급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다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