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쏘아올린 'LG 우승 서울광장 환영회' 논란
▷14일 페이스북에 서울광장서 환영회 열겠다 밝혀
▷누리꾼 반응 찬반으로 갈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연고 구단인 LG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자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LG트윈스 우승, 서울의 기쁨입니다'란 글을 올렸습니다. 오 시장은 "정말 오래 기다린 반가운 소식입니다"라며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맞아 서울시장으로서 큰 기쁨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간 우승을 향해 피땀을 흘린 선수들과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 모두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라며 "서울 연고팀 기준으로는 2019년 두산 베어스 우승 이후 4년만의 쾌거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LG트윈스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여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작년에 허구연 KBO 총재님께 드린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은 여전히 유효합니다"라며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LG트윈스 우승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서울광장 행사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LG트위스가 시민구단도 아닌데 서울시민이 다 같이 축하해야할 일인가라는 의견부터 아무리 좋은 일이여도 세금을 허투로 쓰면 안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우울한데 이런 축제를 통해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과 거리 환영회를 하면 야구팬 관심이 커져 아구 발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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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3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4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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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