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풀리지 않은 숙제'
▷ 윤정부, 탈원전 5년만에 사실상 폐지
▷ 원전 안전성 문제는 현재진행형
▷ 정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원전 포함
윤석열 정부가 새 에너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탈원전' 정책을 사실상 폐지됐는데요. 문재인 정부가 취임 초 탈원전을 시행한
지 5년 만입니다.
일각에선 이번 에너지 정책이 충분한 고민없이 만들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 정부 지우기식 정책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그러면서 관련 논란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과거 탈원전 정책을 추진했던 배경들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원전=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먼저 원전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입니다.
원전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1년에 있었던
'후쿠시마 원전사고'인데요.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방사능이 노출됐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발생 직후인 2011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 1,368명이
사망했습니다. 피해 복구 비용도 상당했는데요.
2019년 10월 일본경제연구센터가
발표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의 예상 사고처리 비용은 81조엔(826조 2648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원영 수원대 교수는 과거 기고문에서 "일본 경제가 쇠퇴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다"라면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생물권뿐 아니라 인간계의 관계망 모두가 파괴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합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원전 밀집도가 1위인
국가이기 때문인데요.
밀집도가 미국보다 20배 이상 높고,
러시아보다 100배 이상 높습니다.
대형 원전 단지 반경 30km 내에는 9개의 광역자치단체와 28개의 기초자치 단체가 밀집해 있고 대략 380만 명의 시민이 살고 있습니다.
#노후 원전 고리 2호기는
안전할까?
잇따라 발생하는 원전 내 사고들은 '안정성'에 의문을 품게 하는데요.
지난 달 고리 원전 2호기 발전소 내부 차단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당시 재가동을
시작한지 불과 사흘만에 화재가나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고,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2020년 9월 3일에도 고리 2호기에 외부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발전기가 가동되고
원자로가 집단정지되는 사태가 일어났는데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최근 차단기의 접속부위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아 불꽂이 발생한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발전소 내 비정상적 증가 등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원전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일반 국민들은 안정성에 의문을 품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외부에 의한 충격이나 테러 없이 발전소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대비를 한다고 해도 원전 내 사고는 언제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긴 셈입니다.
#환경부,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환경단체 반발
환경부는 18일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범위를 정한 것으로, 유럽연합
그린 택소노미의 한국판인데요.
이 목록에 원전이 들어간다는 건 정부가 원전을 친환경 발전의 수단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한화진 장관은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할 때,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연합에서 부여한 안전기준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환경단체 등은 제대로 된 사회적 합의도 없이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했다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녹색연합은 “사고 저항성 핵연료는 아직 상용화되지도 않은 기술이고, 고준위 방폐장 역시 수십 년 째 건설을 둘러싸고 격한 사회적 갈등만 유발된 채 해법이 없었다”면서 “환경부는 안전성을 확보할 수도, 현실적이지도 않은 방안을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과제로 표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은 “현실적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시키는 것은 지극히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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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