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자동차 수출액 사상 최고치..."올해 전망 긍정적"
▷약 31조원 기록...흑자규모도 23조로 수출 품목 중 1위
▷"IRA혜택을 받아 우리 업계가 적극 활용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조달비용 상승 등으로 수요 급감 예상"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지난 4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232억달러(약 31조원)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흑자 규모도 177억달러(약 23조)로 수출 품목 중 1위에 올랐습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7% 증가한 6만3824대였습니다.
이 중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는 각각 2만 9731대와 6809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00.4%,67% 늘었습니다.
하이브리드차는 5.4% 감소한 2만 7256대가 해외로 팔렸고, 수소차는 366.7% 증가한 28대가 수출됐습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적용 대상 차종인 전기차, PHEV, 수소차의 4월 대(對)미국 수출량은 2022년 8월 IRA 발효 이후 최대인 9000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우리나라의 상업용 차량이 북미조립, 배터리 요건에 관계 없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을 받게 돼 우리 업계가 IRA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상업용 차량 비중도 작년 약 5%에서 올해 4월 35%로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IRA는 미국 내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안으로 표면적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의료보장 강화, 법인세 인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역별 자동차 수출현황(수출액 기준)을 보면 북미가 29억88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유럽연합(EU) 10억700만달러, 아시아 5억2100만달러, 기타 유럽 4억8000만달러, 중동 4억7600만달러 등 순이었습니다. 기업별로는 현대차와 기아의 수출이 각각 10만3169대와 9만5398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8.0%, 33.2% 늘었습니다.
한국GM, KG모빌리티의 4월 수출 증가율은 각각 115.9%, 30.7%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56.8% 감소했습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3개월 연속 20억달러를 돌파하며 자동차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습니다.
승용차 기준 친환경차 수출액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20억5000만달러였습니다. 역대 최고치는 지난 3월 22억7000만 달러입니다.
한편 김경유 국기미래연구원은 올해 자동차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하반기에는 조달비용 상승 등으로 차량 수요가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김 연구원은 "독일 등 유럽업체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동유럽산 부품 조달 차질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력난 문제로 공장 가동율을 낮추는 등 공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생산정상화가 되고 있는 국내업체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조달비용 상승으로 차량 가격 상승국면에 금리인상과 경기불안은 차량 수요위축으로 이어져 대기수요가 실현된 하반기 이후 차량 수요 급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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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