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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지옥철' 경험한 오세훈 서울시장..."추가 조치 서두르겠다"

▷ 출근시간 9호선 탑승한 오세훈 시장..."앞뒤로 빈틈이 없다"
▷ 서울시, 9호선 신규 열차 투입 시기 단축

입력 : 2023.05.08 17:20 수정 : 2023.05.08 17:18
9호선 '지옥철' 경험한 오세훈 서울시장..."추가 조치 서두르겠다" (출처=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출근시간 대 서울시 지하철 9호선을 탑승했습니다.

 

그는 “혼잡률이 가장 높은 여의도역에서 동작역까지 탑승했는데 앞뒤로 빈틈이 없을 정도로 이용자가 많았다”며, “서울시는 지하철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4월부터 운행 횟수를 늘리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밀려드는 승객을 감당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SNS를 통해 전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曰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서두르겠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신규 열차 투입 시기를 단축합니다. 당초 서울시가 예상했던 투입 시기는 24년 초였는데요. 이를 앞당겨 2023년 연말까지 3~4편성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새로운 열차를 투입하려면 설계, 승인, 제작, 시운전 등의 과정을 거쳐 보통 2~3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서울시는 9호선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이 기간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4월 28일 기준, 8편성 중 초도편성 차량이 개화차량기지에 안전하게 입고완료되어 마지막 준비단계에 이른 상태인데요. 

 

이에 더해, 서울시는 9호선뿐만 아니라 2, 4, 7호선 등 혼잡도가 높은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개선에 나섭니다. 2022년 말 기준 4호선의 최고 혼잡도는 무려 185.5%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2호선은 2편성, 4호선은 4편성, 7호선은 3편성 등이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 국비 투입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승인 하에 새로운 전동차가 투입된다고 해도 발주부터 제작, 시운전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는 노후 전동차 중 운행하기에 안전한 전동차를 선택해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초까지 5호선 1편성, 7호선 3편성, 2024년엔 8호선 1편성을 추가로 운영하겠다는 건데요.

 

오세훈 서울시장 曰 “밀집도가 높은 역을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도 강화하겠다. '시민의 발' 지하철에서 시민들은 고생이 아니라 지지와 응원을 경험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실시한 '지하철 혼잡도 완화 대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출근시간대를 기준으로 2, 3, 5호선의 열차 운행횟수와, 운행 전동차의 수를 늘렸는데 그 결과 혼잡도가 13~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전 8시 기준 140%에 달했던 길동~강동 5호선의 혼잡도는 25.5%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이동 동선 분리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하철 역사 내 안전도 지키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서울시 지하철의 혼잡도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지만, 서울시와 '연결된' 지하철의 혼잡도를 관리하는 일도 중요해보입니다. 특히, 출근시간 승객들이 호흡곤란까지 겪는 '김포골드라인'의 악명이 높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탑승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한 바 있는데요. 김포골드라인 측은 운행시간을 조정해달라는 민원인의 요청에 “아침 혼잡 시 안전을 위하여 혼잡역 승강장에 철도안전도우미를 배치하여 무리한 승차를 자제해 주실 것을 안내하고 있다”며, “열차에 탑승하고 있는 열차안전원이 내부 상황에 따라 안쪽으로 이동해 달라는 안내 방송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되기는 여전히 어려워보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은 2024년 12월 투입 예정이었던 전동차 증차의 사업기간을 6개월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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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장연 은 사라져야 합니다 장애인 중 에서도 불쌍한 중증발달장애인 의 보금자리를 공격하여 배 를 불리려하는 일에 혈안 이 되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대한민국 사람으로 산다는게 창피하고 괴롭습다. 당신들은 그곳에서 정의(?)롭게 사시기바랍니다. 제발 귀국 하지 마세요!!!

2

서울시가 자립정책 이념에 따라 2021년 폐쇄된 김포시 거주시설 ‘향000’에서 자립한 중증장애인 55명을 추적 조사했는데, 6명이 퇴소 후 3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자립한 장애인 10.9%가 사망에 이른 통계였다고 하면서, 4명은 다른 시설에 입소했고, 7명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38명은 서울시 지원 주택에서 ‘자립’하고 있는데 이 중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9명뿐이었다고. 다른 9명은 고갯짓이나 ‘네’ ‘아니오’ 정도의 말만 가능했고, 20명은 의사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분들이었다. 장애인 자립은 죽음이다.

3

un 은 장애인들의 자립은 지제장애인, 정신장애인으로 제한한다고 했다. 전장연은 지체장애인이다. 최보윤, 김예지. 서미화 의원은 장애에는 여러유형이 있고,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이 있고, 자립할 수 없는 장애인ㅇ이 있다는 것을 먼저 공부하라!!

4

중증발달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약덕법을 철회하라

5

증증장애인시설을 존치하고 확대하라 지금도 집에서 고통받고 있는가족들 구하라 차립할대상은 자립하고 증증은 시설에서 사랑받고 케어해주는 일은 당연 하고 복지국가 로 가는길이다 탈시설 철회하라

6

증증발달장애인 시설을 업애려면 전국 병원 용양원 을 업애버려라 자폐 발달 정산지제 증증도 환자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환자다 탈시설을외치는 자들은 우리 증증아이들을 죽이러 하는가 시설에서 잘사는것도인권이고 평등 사랑이다 탈시설화 철회 하라 시설 존치 신규 시설 늘여야 한다

7

전장연 을 해체하고 박경석을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