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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실종된 육상자위대 헬기 잔해 발견…중국과의 연관성은 부인

▷사단장 등 자위대 대원 10명 탑승한 실종 헬기 기체 일부 발견
▷일본 당국, “이번 추락은 중국군과 연관성 없어”

입력 : 2023.04.14 10:20 수정 : 2023.04.14 10:28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지난 6일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주변에서 실종됐던 육상자위대 헬기의 기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 따르면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주변에서 소식이 끊긴 헬기 기체 일부와 실종 대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모습이 수중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일본 당국은 헬기가 실종된 미야코지마 인근의 이라부지마 북동쪽 약 3km 지점을 수색해 헬멧과 연료 탱크 일부 등을 발견했습니다.

 

자위대는 기체가 해저에 가라앉아 있을 것으로 보고 음파탐지기를 갖춘 함정을 투입해 탐색을 이어왔습니다.

 

복수의 방위성 관계자는 지난 13일밤 소식이 끊긴 지점 북쪽 바닷속에서 기체의 일부로 추정되는 잔해와 실종 대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모습이 수중 카메라에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중 카메라에 다수의 실종자가 포착됐다는 정보도 있어, 자위대는 14일 잠수부를 투입해 확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된 헬기에는 육상자위대 제8사단의 사카모토 유이치 사단장과 조종사정비원 등 10명의 자위대원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사단장 등이 탑승한 자위대 헬기가 실종된 것을 두고 온라인 상에는 중국의 소행일 수 있다는 음모론이 들끓었습니다.

 

이에 대해 방위성 아오키 다케시 보도관은 지난 11일 정례 기자 회견에서 육상자위대 헬기 사고와 관련된 중국의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 해역인 미야코지마 근해에서 중국군 정보수집함 항행한 것에 대해서는 “(중국군 정보수집함이) 항행한 것은 지난 6일 새벽으로 사고 발생 시간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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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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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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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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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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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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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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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