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이미 자율주행 '격전' 중... 한국 자율주행, AI로 역전 노리는 이유
▷주요국 자율주행 '속도전'서 밀리는 한국
▷김진규 부사장 "높아진 AI 수준, 후발주자에겐 기술 격차 좁힐 최적기"
22일 진행된 '2026 월드 IT쇼(WIS)'의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경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한국의 추격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 나온다.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종합 전시회 '2026 월드 IT쇼(WIS)'의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많은 분들이 아는 바와 같이 자율주행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정부와 업계, 학계 모두 큰 관심을 갖고 이 분야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자율주행 서비스의 상용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김 부사장은 "자율주행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시기"라며 "앞서 있는 업체인 웨이모 같은 업체를 보면 지난 2020년까지는 피닉스라는 일부 지역에서 상용 서비스를 만들고 있던 단계였지만, 미국의 여러 주요 도시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도 도시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밝혔다.
이어 "이 밖에도 런던이나 일본에서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버 등 플랫폼 업체 역시 과거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개발했지만, 지금은 자율주행 업체들에 직접 투자하고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미국뿐 아니라 중동과 유럽 등지에서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고 전해졌다.
김 부사장은 "중국 업체들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포니닷에이아이(Pony.ai), 바이두 등의 업체들도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를 위해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상용화 경쟁에 속도를 내면서, 김 부사장은 한국 역시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과 중국은 이미 관련 기술을 많이 개발을 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상용화 단계까지 와 있다”며 “한국은 아직까지는 더딘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는 않다”며 “빠르게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정부와 업계도 이 점에 집중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AI 기반 머신러닝 모델'을 꼽았다.
그는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술이 필요하지만, 그중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은 자율주행차를 움직일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 혹은 AI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자율주행차에는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를 사용하고, HD맵이라는 차량 주변의 지도 정보, 차선 정보, 속도 정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센서들을 바탕으로 머신러닝 모델을 학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을 크게 퍼셉션(Perception), 플래닝(Planning), 컨트롤(Control) 세 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퍼셉션은 여러가지 센서로 주변 차량과 보행자, 신호등 상태 등을 인식하고 예측하는 기술이며, 플래닝은 현재 주행 상황에서 자율주행차량이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컨트롤은 이 같은 판단을 실제 차량을 운행하는 단계를 말한다.
김 부사장은 “여러 자율주행 업체들이 이 기술들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며 “웨이모만 해도 20조 원 이상의 돈을 쏟아부어서 퍼셉션과 플래닝 모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후발주자도 이전보다 더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기술 격차를 좁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봤다.
그는 “웨이모가 10년 전부터 퍼셉션 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온 것과 달리, 지금은 AI 기술 수준이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졌다”며 “이는 긴 시간과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만든 기술을 우리도 더 적은 예산으로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플래닝 분야에서도 기술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부사장은 “과거에는 진입장벽이 높아 업체들이 많은 비용을 쏟아부어야 했지만, 최근에는 그 장벽이 다소 낮아지고 있다"며 "기술적으로 공개된 부분도 많고, 현재 우리의 역량으로도 따라갈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먹고 따라잡겠다고 한다면 내년까지 상당 부분 기술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한국 자율주행 산업의 관건은 AI 기술 발전을 얼마나 빠르게 실제 차량 운행과 서비스 상용화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이미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기술 개발과 실증, 안전 검증, 제도 정비가 동시에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2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3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6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7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