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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실로 다가온 차량 해킹 위협…아우토크립트가 제시한 보안 전략은?

▷차량 보안 취약점, 단순 정보 유출 넘어 생명과 직결된 문제
▷아우토크립트, 모든 형태의 이동체에 보안 적용을 최종 목표로

입력 : 2025-08-19 13:30
[인터뷰] 현실로 다가온 차량 해킹 위협…아우토크립트가 제시한 보안 전략은? 인터뷰 진행 중인 심상규 아우토크립트 부사장(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차량 분야에서 사이버 공격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이미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문제다"

 

지난 6일 위즈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아우토크립트 심상규 부사장은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서 사이버 공격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 분야 역시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챗GPT 등 생성형 AI 이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구나 쉽게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차량에 대한 해킹 등은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탑승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심 부사장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환경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에 대한 보안 공격은 지금 이 순간도 이뤄지고 있다"라며 "대표적으로 2015년 미국의 화이트 해커들이 지프 체로키 차량 시스템을 해킹해 원격으로 조작한 사건을 시작으로 차량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보고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차량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복잡한 해킹 과정없이 차량 관련 데이터가 축적된 클라우드에 해커들이 접근하게 되면 모바일 앱만으로도 타인의 차량을 손쉽게 해킹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차량 보안에 안일한 태도는 자칫 아침에 일어나보면 차량이 갑자기 사라져 있는 황당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터뷰 진행 중인 심상규 아우토크립트 부사장(사진=위즈경제)


심 부사장은 차량 사이버 보안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빠른 대응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 부사장은 "차량 보안이라는 것은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빠르게 판단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대책을 반영해야 한다"라며 "우선 차량 내부 시스템 차원에서 해킹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 차량 디자인 등 아키텍처(구조) 자체를 변경할 수 있고, 이에 더해서 차량과 통신하는 채널에 강력한 인증과 암호화를 도입하는 등의 이른바 '억제 수단'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선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협적인 요소가 남을 경우 해당 모델의 취약점 탐지와 보안 패치를 통해 신속히 대응에 나서야 한다"라며 "특히 OTA(Over The Air: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상시 업데이트 체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특정 차량 모델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더라도, 같은 모델의 차량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조기에 탐지하고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심 부사장은 "특정 브랜드의 차량에서 보안적인 결함이 드러난다는 것은 동일한 모델 전체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라며 "따라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는 즉시 OTA를 활용해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기술 고도화의 흐름에 맞춰 차량 보안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심 부사장은 "과거 차량 보안은 주로 '시건장치'에 초점을 맞췄다""당시 절도범들은 차량 내부의 케이블을 이용해 해킹을 시도했기 때문에, 애초에 차량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앞서 사례로 설명한 지프 체로키 원격 해킹 사건을 계기로, 차량 내부에 해커들이 접근하지 않더라도 원격에서 통신을 통해 해킹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이 사건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이 고도화되고 전자 장치와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보안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아우토크립트는 차량의 전자 장치와 소프트웨어를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과 차량 간의 통신인 V2V(Vehicle to Vehicle), 차량과 도로 인프라 통신 V2I(Vehicle to Infra)를 통한 외부 네트워크 보호는 물론, 전기차와 충전기 간 통신 V2G(Vehicle to Grid), 자동차와 모바일기기 통신인 V2D(Vehicle to Device)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심 부사장은 차량 내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보호하는 IVS(In Vehicle System) 보안 기술을 비롯해 차량 내부에 탑재되는 부품과 차량 전체에 대한 보안 테스팅 솔루션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차량들은 내부에 작은 컴퓨터들의 조합을 통해 운전보조나 자율주행 등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이들 역시 적절한 보안이 확보돼야 탑승자에게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내부에 탑재되는 부품들 각각의 보안 솔루션에 대한 테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각국의 TAA(Type Approval Authority:형식승인기관)가 요구하는 절차에 맞춰 차량 형식승인에 필요한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TS(Technical Service:형식승인 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진행 중인 심상규 아우토크립트 부사장(사진=위즈경제)


마지막으로 아우토크립트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이동체에 보안을 적용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심 부사장은 "유럽은 이미 스마트카, 스마트시티, 스마트폰 등 모든 것이 연결될 것이라는 거대한 담론 속에서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에서는 단 하나의 보안 결함만으로도 모든 사람의 삶을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이버 보안은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우토크립트는 현재 자동차 보안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농업용 차량과 로봇, 국방용 이동체, 드론 등 다양한 형태의 이동체에도 우리의 보안 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누구보다 앞서 연구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며, 새로운 분야에도 아우토크립트만의 보안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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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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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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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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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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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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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적정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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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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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