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사우디 WBCO와 전략적 협약…중동 영어교육 시장 본격 진출
▷35년 업력의 현지 교육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 유통망 확보
▷ELT 교재·AI 솔루션 등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지난 2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왼쪽)와 칼레드 알 쿠디브(Khaled Al Qudeeb) WBCO 대표(오른쪽)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웅진컴퍼스)
[위즈경제] 조중환 기자 =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 서비스 기업 WBCO(World Book for Publishing and Distribution Compan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동 영어교육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95년 설립된 WBCO는 창립 이전부터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교육 시장에서 35년 이상의 업력을 갖춘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컴퍼스는 영어 교재와 온라인 영어도서관 플랫폼 ‘리딩오션스플러스’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사우디아라비아에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했다.
현재 일부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웅진컴퍼스의 콘텐츠가 채택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는 WBCO와의 협업을 통해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교재 및 AI 기반 솔루션 등 주요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교육 환경과 수요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전략도 함께 추진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교육과 문화 측면에서 보수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은 3년에 걸친 현지화 노력 끝에 맺은 결실로,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 각국의 교육 여건과 문화에 맞춘 전략을 통해 글로벌 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웅진컴퍼스는 앞서 일본 교육기업 넬리스(Nellie’s)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사우디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영어교육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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