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김민석 내란사태특별대책위원회(이하 내란대책위) 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께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의 정신적 실체가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내란대책위는 같은 날 오전 11시께 제2차 회의를 열었다. 김민석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윤 대통령이 "극단적 망상을 표출하고, 불법계엄 발동을 자백했으며, 대국민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윤 대통령의 해명을 두고 "헌법재판소에서 할 변론의 요지를 미리 낭독해 극우의 소요를 선동"하고 "내란 관련자들의 증거 인멸을 공개 지령"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가 '질서 있는 탄핵'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여당인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들의 탄핵 표결 자유투표를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전 10시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 거취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소신과 양심에 따라 (탄핵)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내에선 친윤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새 원내대표 후보로 친윤계 권성동 의원과 친한계 김태호 의원이 나와, 여당의 탄핵 표결 참여 여부는 경선 결과에 크게 영향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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