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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라] 제3지대 신당 창당 움직임, 어떻게 평가하나?

찬성 50.00%

중립 6.25%

반대 43.75%

토론기간 : 2023.12.18 ~ 2024.01.03

 

[위고라] 제3지대 신당 창당 움직임, 어떻게 평가하나?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중),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우)(출처=연합뉴스, 페이스북 갈무리)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지난 17일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의 창당대회를 개최하면서 이른바 3지대구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를 맡은 금 전 의원은 이날 새로운선택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선택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금 공동대표는 “40년 전에 만들어진 소위 ‘87년 체제’, ‘승자독식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뜯어고치지 못한다면 우리 정치는 이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한다면서 대한민국은 궁극적으로 개헌을 통해 내각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상민 무소속 의원,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하면서 제3지대 세력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 연대 가능성에 대해 작은 차이는 극복할 수 있고 큰 차이는 극복 못하는 건 당연한 얘기라며 작은 차이인지 큰 차이인지 알아보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양 대표와 공개 대담을 통해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여의도재건축조합에서 양 대표에 대해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 같이 갈 수 있는 동지적 관계가 될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양 대표는 같은 공학도 출신이자 정치 혁신의 동지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준석 대표와 꿈을 꿀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는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그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창당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말까지 당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면 새해 초 신당 창당에 나서겠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 채널A 뉴스에 출연해 민주당이 획기적인 변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제가 하는 일(신당 창당)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획기적 변화가 아니고, 미봉한다든가 현 체제를 그냥 유지한다든가, 대리인을 내세워서 사실상 현체계를 유지하려 한다면 그것은 별반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정치권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대한 물결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찬성: 3지대 신당 창당 지지한다

반대: 3지대 신당 창당 지지하지 않는다

중립: 기타의견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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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