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라] 제3지대 신당 창당 움직임, 어떻게 평가하나?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중),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우)(출처=연합뉴스, 페이스북 갈무리)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지난 17일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의 창당대회를 개최하면서 이른바 ‘제3지대’ 구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를 맡은 금 전 의원은 이날 “새로운선택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선택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금 공동대표는 “40년 전에 만들어진 소위 ‘87년 체제’, ‘승자독식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뜯어고치지 못한다면
우리 정치는 이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한다”면서 “대한민국은
궁극적으로 개헌을 통해 내각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상민 무소속 의원,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하면서 제3지대 세력의 연대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 연대 가능성에
대해 “작은 차이는 극복할 수 있고 큰 차이는 극복 못하는 건 당연한 얘기”라며 “작은 차이인지 큰 차이인지 알아보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양 대표와 공개 대담을 통해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여의도재건축조합’에서 양 대표에 대해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 같이 갈 수 있는 동지적 관계가 될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양 대표는 “같은 공학도 출신이자 정치 혁신의 동지”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준석 대표와
꿈을 꿀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는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그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창당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말까지 당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면 새해 초 신당 창당에 나서겠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 채널A 뉴스에 출연해 “민주당이 획기적인 변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제가 하는 일(신당
창당)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획기적 변화가 아니고, 미봉한다든가 현 체제를 그냥 유지한다든가, 대리인을 내세워서 사실상 현체계를 유지하려 한다면 그것은 별반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정치권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대한 물결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찬성: 제3지대 신당 창당
지지한다
반대: 제3지대 신당 창당
지지하지 않는다
중립: 기타의견
Best 댓글
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