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다보주珠] 코스닥 상장 초읽기, ‘오상헬스케어’ 주가 어떻게 예측하나요?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출처 = 오상헬스케어)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체외진단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의 상장일이 오는 3월 13일로 확정되었습니다. 확정공모가액이 희망공모가액(13,000원~15,000원)을 넘긴 20,000원으로 책정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지난 1996년 4월 26일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체외(體外)진단 분야를 주된 사업으로 삼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로 혈당측정기, 혈액진단 바이오센서 및 콜레스트롤 측정기기, 분자진단 키트 등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제품으로선 포도당 산화효소 방식을 사용한 자가측정기,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당화혈색소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2023년 9월말(28기) 별도 재무정보 기준 오상헬스케어의 자산총계는 약 3,300억 원, 부채총계는 약 290억 원에 이릅니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약 3,300억 원, 영업이익은 9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코로나19 진단키트
오상헬스케어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건 코로나19 진단키트입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국내 업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가 급격하게 팔리기 시작하며 매출액은 높은 성장률을 보였는데요. 특히, 2022년 12월에는 미국 보건복지부(HHS)로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억 Test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2023년 3분기 실적에 반영되어, 전체 매출에서 해당 매출 비중이 84.98%에 달합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오상헬스케어에게 있어서 든든한 효자 역할을 해온 셈인데요.
문제는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경계감이 차츰 낮아지면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도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오상헬스케어는 국내 최초로 미국의 허가를 획득한 2020년에는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보였으나, 2021년에는 경쟁사들의 제품 출시와 더불어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다소 침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면, 진단키트를 주력 매출요인으로 삼던 오상헬스케어에 대해서도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대해 오상헬스케어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될 경우에 최대한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코로나19 당시 확보한 현금을 기반으로 체외진단 사업 분야의 확장, 코로나19 외 신제품 연구개발 및 출시 등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디지털헬스케어, 연속혈당측정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오상헬스케어가 2023년 3분기(누적) 기준 지출한 연구개발비는 약 118억 원입니다.
# 바이오 체외진단 시장의 가능성
코로나19를 제외하고도, 바이오 체외진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건 호재입니다.
글로벌 리서치기관 칼로라마(Kalorama Information)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제외하고도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은 2020년 797억 달러로 시작하여 연평균 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바 있습니다.
다양한 질환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고령화는 이어지는 가운데, 체외진단이 체내진단보다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부담이 덜하는 등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오상헬스케어가 체외진단과 관련된 지적재산권 174건을 등록 및 출원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물론, 바이오 체외진단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거시경제의 상황은 언제나 감안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고금리 기조가 보다 장기화되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해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는 등 불안요인은 오상헬스케어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오상헬스케어에 많은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여러분은 오상헬스케어의 3월 15일 코스닥 종가에 대해 어떻게 예측하나요?
※ 설문은 3월 13일 오후 16시에 마감됩니다
▶ 현재 '[내다보주珠] 코스닥 상장 초읽기, ‘오상헬스케어’ 주가 어떻게 예측하나요?'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1번 문항을 통해 3월 15일 코스닥 종가 기준, 오상헬스케어의 주가를 정확하게 혹은 근접하게 예측하신 분께 ‘고급 골프백’(트리플엑스 스탠드 캐디백+보스턴백 세트)을 선물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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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