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미끼 판치는 중고차 시장...정부 대책은?
▷중고차 시장 규모 380만대…신차 규모 2배
▷소비자∙사업자, 허위매물 문제 심각하게 받아들여
▷경찰청, 국토부∙지자체와 손잡고 단속 나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국내 중고차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허위∙미끼 매물로 인해 중고차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는 중고차 허위매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약 380만대로 신차
규모(약 180만대)의
약 2배입니다. 중고차 시장을 금액 규모로 보면 지난해 기준
약 30조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경우 해외 선진국과 비교해 개선 가능한 부분이 있어, 기존 중고차 시장에 대한 신뢰도 형성에 따라 중고차 거래는 지금보다 많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장 규모에 비해 중고차 시장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중고차 시장은 소비자가 판매자보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은 특성 때문에 허위 매물이 넘쳐나는 대표적인 ‘레몬 마켓(품질 낮은 제품이 유통되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형편없는 중고차를 값비싸게
사는 등 피해가 심각해 중고차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원인으로도 꼽힙니다.
이런 인식은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현대글로비스의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이 방문자 114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중고차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허위매물에 대한 우려(응답자 58%)’가 가장 많았습니다.
사업자들 또한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우니나라 중고차
시장 관련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사업자 98.1%가 ‘허위∙미끼
매물’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 대처는?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와 공조해2일부터
3개월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주택∙중고차 허위매물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1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에 국가수사본부 윤승영 수사국장을 팀장으로 한 ‘주택·중고차 미끼용 가짜매물 단속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국 경찰서에도 전담 수사팀을 설치할 방침이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법령 위반사항은 국토부에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도 각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가짜 매물 적발에 나섭니다. 적발된
사례 중 형사처벌이 가능한 사안은 추가 증거 확보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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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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