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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경제]고물가시대, 돈 되는 경제뉴스 모음집②

▷신속채무 조정 프로그램 3월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통신 3사, 다음달부터 한달간 데이터 최대 30GB 제공

입력 : 2023.02.24 16:43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내 월급 빼고 오르지 않는 게 없는 고물가 시대. 급격히 오르는 난방비교통비전기료통신비대출이자 등으로 가계부담이 심화되자 서민들은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본지는 고금리로 허덕이는 국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작지만 가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금융당국, 내달부터 신속채무 조정 프로그램 전 연령 확대



출처=금융위원회

 

 

금융위윈회는 저신용 청년층(34세 이후)을 대상으로 기존 약정 이자를 30~50% 낮춰주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3월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은 연체 기간이 30일 이하이거나 아직 연체가 발생하지 않은 차주에게 10년 이내에서 상환 기간을 연장하거나 최장 3년 상환을 유예해 주는 제도입니다. 특례 프로그램은 여기에 약정 이자를 기존에 비해 30~50% 낮춰줍니다. 10% 수준 금리가 연 5~7%로 조정되는 셈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작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해 본 결과 선제적 채무 조정 효과가 확인돼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목적이 가장 크지만, 금융사 입장에서도 이자율을 일부 조정해줌으로써 채권 추가 부실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신 3, 한달 간 데이터 최대 30GB 제공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이동 통신 3사는 3월 한 달 동안 모바일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만 19세 이상 3G·LTE·5G 스마트폰 이용 고객 2000만명에게 3월 한 달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 외에 추가로 30GB를 제공합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의 이용 방법과 기준 등 세부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30GB는 한 달 동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30시간 가까이 시청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또 음악 스트리밍( 300시간)이나 웹툰( 1200) 등 데이터를 활용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KT도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는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에게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3 1일 무료 데이터 30GB가 자동으로 제공합니다. KT는 오는 2 28일까지 대상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입니다. 무료 데이터는 3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합니다.

 

데이터 이용 시 무료 데이터가 자동으로 먼저 소진됩니다. 무료 데이터를 소진한 경우에는 가입한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가 차감됩니다. 데이터 이용에 대한 상세 내용은 KT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30GB KT 이동통신 사용자(5G, LTE)의 월평균 사용량 18GB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LG유플러스는 모든 고객에게 한 달간 가입한 데이터 기본량과 동일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합니다.10GB 가입자는 10GB, 30GB에 가입한 경우 30GB를 추가로 제공받는 식이다. 최대 2배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입니다.

 

데이터가 충분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나 100GB이상 데이터를 제공할 경우 태블릿PC 등 다른 기기에서 나눠쓸 수 있는 테더링 데이터를 기본 제공량만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5G시그니처 요금제 가입자는 기본 제공되는 테더링 데이터인 60GB에 추가로 60GB를 더해 총 120GB를 테더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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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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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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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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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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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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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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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