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경제]고물가시대, 돈 되는 경제뉴스 모음집②
▷신속채무 조정 프로그램 3월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통신 3사, 다음달부터 한달간 데이터 최대 30GB 제공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내 월급 빼고 오르지 않는 게 없는 고물가 시대. 급격히 오르는 난방비∙교통비∙전기료∙통신비∙대출이자 등으로 가계부담이 심화되자 서민들은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본지는 고금리로 허덕이는 국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작지만 가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금융당국, 내달부터 신속채무
조정 프로그램 전 연령 확대
금융위윈회는 저신용 청년층(34세 이후)을 대상으로 기존 약정 이자를 30~50% 낮춰주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을 3월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은 연체 기간이 30일 이하이거나 아직
연체가 발생하지 않은 차주에게 10년 이내에서 상환 기간을 연장하거나 최장 3년 상환을 유예해 주는 제도입니다. 특례 프로그램은 여기에 약정 이자를
기존에 비해 30~50% 낮춰줍니다. 연 10% 수준 금리가 연 5~7%로 조정되는 셈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작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해 본 결과
선제적 채무 조정 효과가 확인돼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목적이 가장 크지만, 금융사 입장에서도
이자율을 일부 조정해줌으로써 채권 추가 부실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신 3사, 한달 간 데이터 최대
30GB 제공
이동 통신 3사는 3월 한 달 동안 모바일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만 19세 이상 3G·LTE·5G 스마트폰 이용 고객 2000만명에게 3월 한 달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 외에 추가로 30GB를 제공합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의 이용 방법과 기준 등 세부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30GB는 한 달 동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내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30시간 가까이 시청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또 음악 스트리밍(약 300시간)이나 웹툰(약 1200화) 등 데이터를
활용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KT도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는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에게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3월 1일 무료 데이터 30GB가 자동으로 제공합니다. KT는 오는 2월 28일까지
대상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입니다. 무료 데이터는 3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합니다.
데이터 이용 시 무료 데이터가 자동으로 먼저 소진됩니다. 무료 데이터를
소진한 경우에는 가입한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가 차감됩니다. 데이터 이용에 대한 상세 내용은 KT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30GB는 KT 이동통신 사용자(5G,
LTE)의 월평균 사용량 18GB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LG유플러스는 모든 고객에게 한 달간 가입한 데이터 기본량과 동일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합니다.10GB 가입자는 10GB를, 30GB에 가입한 경우 30GB를 추가로 제공받는 식이다. 최대 2배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입니다.
데이터가 충분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나 100GB이상 데이터를 제공할
경우 태블릿PC 등 다른 기기에서 나눠쓸 수 있는 테더링 데이터를 기본 제공량만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5G시그니처 요금제 가입자는 기본
제공되는 테더링 데이터인 60GB에 추가로 60GB를 더해
총 120GB를 테더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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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3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4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