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소식에…정부∙정치권 입 모아 애도 표해
▷윤대통령, 튀르키예에 구조 인력 급파 추진 지시
▷여야 정치인들도 잇따라 애도와 위로 전해
출처=대통령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정부와 정치권은 강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애도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토록 하고,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살리 무랏 타메르 (Salih Murat Tamer) 주한튀르키예대사에
전화를 걸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 사태에 대해 위로를 표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튀르키예에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우리 정부도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외교부는 우리 교민 피해 상황을 가능한 빨리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튀르키예는 우리의 형제 국가"라며 "당과 정부는 현지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 정부와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차원에서 피해 복구 지원을 신속히 논의해 하루 빨리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랑 정의당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쾌유와 실종자들이 한시 빨리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형제국가 튀르키예와 이웃 시리아 국민들께 한없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적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페이스북에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커다란 피해가 발생했다. 커다란 충격과 슬픔에 빠진 양국의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도는 의료, 구호, 구조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급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엔 6일 오전 4시17분쯤 7.8 규모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7.20도, 동경 36.9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약 24㎞입니다. 이번 지진은 인근 레바논과
시리아, 사이프러스 등에서도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379명이 사망했고 1만4483명이 다친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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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