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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층 ‘10종 이상’ 복용 5년 새 2.2배…다제약물 관리 사각지대

▷전체 10종 이상 복용자 144만 명…관리사업 참여 규모는 0.8% 수준
▷복용약 수와 입원·사망 위험 연관성…통합돌봄 연계·본사업 전환 촉구

입력 : 2026-10-15 10:11
초고령층 ‘10종 이상’ 복용 5년 새 2.2배…다제약물 관리 사각지대 생성형 AI(챗GPT)의 도움을 받아 시각화하고 기자가 최종 검토 및 확인해 제작한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에 포함된 데이터와 내용은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초고령층의 다제약물 복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약물 점검 및 관리체계는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용약이 많을수록 입원과 사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약물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영석 의원 ( 경기 부천시갑 ) 이 15 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처방약을 10 종 이상 복용하는 85 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2020 년 10 만 7,551 명에서 2025 년 23 만 7,611 명으로 5 년 새 2.2 배 늘었다.

 

전체 다제약물 복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처방약을 5 종 이상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는 2020 년 484 만 417 명에서 2025 년 653 만 1,224 명으로 34.9% 증가했고 , 10 종 이상 복용자 는 같은 기간 93 만 2,731 명에서 143 만 8,981 명으로 54.3% 늘었다 . 10 종 이상 복용자 가운데 65 세 이상은 118 만 2,072 명으로 82.1% 를 차지했다.

 

문제는 늘어난 복용약만큼 고령층의 건강상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7월 미국노년학회(GSA)의 학술지로 옥스퍼드대학교출판부가 출간하는 ‘노년학 저널 A(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복용약이 한 종류 많아질 때마다 사망 위험은 약 5%, 입원 위험은 약 4%, 응급실 이용 위험은 약 2% 높아지는 연관성이 나타났다. 이 연구는 56개국 고령자 약 1662만 명을 다룬 545편의 연구 중 관련 자료를 추려 분석한 결과다.

 

약물 관리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자는 1 만 1,613 명으로 전체 10 종 이상 복용자 143 만 8,981 명의 0.8% 에 그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의 복용약을 점검해 중복 ·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줄이는 사업이다 . 지역사회 모형은 주로 만성질환이 있으면서 10 종 이상의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약사가 복용약을 점검 · 상담하고 ,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연계해 약물 조정을 지원한다 . 이와 함께 병원 · 장기요양시설 모형도 운영하고 있다 .

 

서 의원은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응급실 이용 감소 등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확인된 만큼 전국 시행에 들어간 통합돌봄과 연계해 지역 약사와 의료진이 어르신의 복용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본사업 전환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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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사기는살인이다 범죄는 갈수록 지능화되어간다. 그럼수사속도도 더 지능화해야되는거다 내부자들을 활용해라

2

사기피해자들 보호할수있는 특별법만들어 주십시요.피해자들 인권과 재산권을 보호해주십시요

3

지능화되는 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4

조직사기단 이땅에서 퇴치 시킬수있는것은 사기 특별법 통과 시키는 것밖에 없다 국회의원님 많은 동참 부탁드려요 조속히 사기 공화국 이란 오명을 벗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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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플리바게닝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이유 ​ 핵심 원리: 공범이나 하위 조직원이 총책 검거나 범죄수익 환수에 결정적인 증거/제보를 제공할 경우, 이에 대응하여 형벌을 감경하거나 면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내부자 협조 유인 (동기부여): 기존에는 수사에 협조해도 자백에 따른 소폭의 감형 정도만 기대할 수 있어 협조할 유인이 적었으나, 확실하고 예측 가능한 형벌 감면 혜택을 명시하면 내부자의 적극적인 고발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수사 시간 단축 및 범죄수익 환율 상승: 현금화 수법이나 세부 자금 이동 경로를 아는 내부 정보가 확보되면 몇 달씩 걸리던 자금 추적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피해금을 동결·환수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조직 해체 및 총책 검거율 제고: 하위·중간책을 통한 단편적 처벌에 그치지 않고,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꼬리가 아닌 '머리(총책)'를 잡는 근본적인 수사가 가능해집니다.

6

이땅에서 사기꾼들을 몰살시키는 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것이 답입니다

7

사기피해자들을 보호할수 있는 특별법제정 촉구합니다. 한국사기예방 국민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