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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26만명 늘었지만…청년·제조업은 여전히 ‘한겨울’

▷서비스업 27만9000명 증가가 전체 고용 견인…제조·건설은 동반 감소
▷29세 이하 46개월째 감소…구인배수 개선에도 체감고용 회복은 제한적

입력 : 2026-07-13 12:05
고용보험 가입자 26만명 늘었지만…청년·제조업은 여전히 ‘한겨울’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천경기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이 2026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
 

[위즈경제] 조중환 기자 = 고용보험 가입자가 6개월 연속 20만명대 후반 증가세를 이어갔다. 겉으로 보면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든 듯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서비스업이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진을 떠받치는 구조가 더 뚜렷해졌다. 특히 29세 이하 가입자는 46개월째 감소해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난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6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8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6만4000명 늘었다. 증가율은 1.7%로,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20만명대 후반의 증가 폭을 유지했다.

 

다만 전체 증가분보다 서비스업 증가분이 더 컸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27만9000명 늘었지만 제조업은 9000명, 건설업은 8000명 각각 감소했다. 전체 가입자 증가가 노동시장 전반의 고른 회복이라기보다 서비스업 확대가 제조업과 건설업의 감소를 상쇄한 결과에 가깝다는 의미다.

 

◇보건복지·숙박음식이 끌어올린 고용…산업별 온도차 확대

 

서비스업 가입자는 111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업종은 보건복지업으로, 1년 전보다 11만2000명 증가했다. 비거주 복지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서비스업과 보건업이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다. 숙박·음식업도 음식점과 음료점업을 중심으로 보건복지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15개월 연속 2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연구개발업과 전문서비스업, 건축·엔지니어링서비스업이 모두 늘었다. 사업서비스업도 건물관리와 청소·방제 등 사업시설관리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업 안에서도 정보통신업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포함한 출판업이 다시 증가로 전환하면서 감소 폭은 줄었지만, 디지털 산업이 서비스업 전체의 고용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부동산업도 소폭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6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대형마트의 부분 폐업 영향 등으로 증가 폭이 둔화됐다.

 

고용노동부는 숙박·음식업의 가입자 증가 배경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내수 활성화와 함께 고용보험 가입 등 제도 효과가 일부 작용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서비스업 가입자 증가에 실제 취업자 증가뿐 아니라 기존 일자리의 고용보험 가입 효과가 함께 반영될 수 있다는 뜻이다. 가입자 증가분을 곧바로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 규모로 해석하는 데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조선·반도체는 늘고 자동차·화학은 감소…제조업 내부 양극화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3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000명 감소했다. 감소 폭도 전월보다 확대됐다. 제조업 전체는 줄었지만 업종별 흐름은 엇갈렸다.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은 선박·보트 건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가운데 가장 큰 가입자 증가 폭을 기록했다. 전자·통신기기 제조업도 반도체와 통신·방송장비 제조업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기계장비 제조업은 일반목적용 기계의 감소 폭이 줄고 특수목적용 기계가 안정적으로 늘면서 17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도 의약품을 중심으로 모든 소분류 산업에서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면 자동차 제조업은 지난 4월 감소로 돌아선 이후 감소 폭이 계속 커졌다. 완성차 제조업이 줄었고 자동차부품 제조업의 증가세도 둔화됐다. 화학제품 제조업은 2월 감소 전환 이후 기초화학물질과 합성고무·플라스틱 물질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섬유제품 제조업은 해외생산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21년 9월 이후 장기 감소세를 이어갔다. 감소율은 3.3%로 제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기장비 제조업도 가정용 기기와 일차전지·축전지를 중심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 같은 흐름은 수출과 투자 회복의 수혜가 조선·반도체·특수기계 등 일부 업종에 집중되는 반면 자동차·화학·섬유 등 전통 제조업의 고용 기반은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조업 고용 회복을 판단할 때 전체 증감만 볼 것이 아니라 업종별 재편과 직무 전환 속도를 함께 살펴야 한다.

 


생성형 AI(Gemini)의 도움을 받아 시각화하고 기자가 최종 검토 및 확인해 제작한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에 포함된 데이터와 내용은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건설업 35개월째 감소…청년층은 46개월 연속 뒷걸음

 

건설업 가입자는 35개월 연속 감소했다.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감소 폭은 다소 줄고 있지만 장기간 이어진 건설경기 부진이 고용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동반 부진은 청년층이 선택할 수 있는 일자리의 폭을 좁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가입자가 6만3000명 감소했다. 2022년 9월 이후 46개월 연속 감소다. 29세 이하 인구가 같은 기간 15만2000명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상당 부분은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도 청년층 가입자 감소 폭이 2024년 9월 11만3000명에서 최근 6만명 초반대로 축소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가입자 감소 폭이 청년 인구 감소 폭에 근접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청년층 감소를 인구 감소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청년 가입자는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보건복지업, 도·소매업 등 여러 업종에서 동시에 줄었다. 고용보험 가입 일자리의 감소 폭이 완화됐더라도 청년 취업자 전체에서는 임시직과 불안정한 일자리의 감소가 크게 나타나 체감 고용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설명이다.

 

40대 가입자도 감소했지만 감소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8만2000명, 여성이 18만1000명 증가했다. 보건복지와 숙박·음식 등 서비스업이 전체 가입자 증가를 주도하면서 여성 가입자 증가 폭이 남성보다 크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구인배수 0.48로 개선됐지만…구직자 100명당 일자리 48개

 

6월 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인인원은 1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2000명 늘었다. 신규 구직인원은 38만4000명으로 3000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구직자 1명당 구인자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는 지난해 6월 0.39에서 올해 0.48로 상승했다.

 

구인 여건이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구인배수 0.48은 구직자 100명당 제시된 일자리가 48개 수준이라는 뜻이다. 여전히 구직자 수가 구인 수의 두 배를 웃돈다. 또 6월 근무일수가 지난해보다 이틀 많았던 점이 구인 증가에 일부 영향을 준 만큼, 한 달 수치만으로 채용시장이 뚜렷하게 회복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명으로 4000명 증가했다. 다만 고용센터 근무일수를 반영한 하루 평균 신청자는 약 43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가량 감소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3만5000명으로 2만명 줄었지만 지급액은 1조747억원으로 231억원 늘었다. 지급자 수 감소에도 전체 지급액이 증가한 만큼 고용 안전망의 재정 부담이 뚜렷하게 완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가입자 증가’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이 들어갈 일자리

 

6월 고용보험 통계는 노동시장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구인배수도 개선됐다. 건설업의 감소 폭이 줄고 기계장비 제조업이 17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한 점도 회복 신호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고용의 질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는 경계할 대목이 적지 않다. 전체 가입자 증가가 보건복지와 숙박·음식 등 일부 서비스업에 집중됐고 제조업과 건설업은 여전히 감소세다. 청년층 가입자 감소가 인구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46개월 연속 감소는 신규 진입 일자리의 부족이 구조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정책의 초점은 단순히 가입자 수를 늘리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 조선·반도체·특수기계처럼 고용이 늘어나는 산업에는 청년층이 실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채용을 연계해야 한다. 자동차·화학·섬유 등 고용이 줄어드는 업종에는 직무 전환과 지역 단위 재취업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건설업 장기 부진으로 이탈한 인력이 다른 산업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도 마련해야 한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안정적인 임금근로 일자리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지만 자영업자와 고용보험 밖의 취약 일자리까지 모두 포착하지는 못한다. 26만4000명 증가라는 숫자만으로 노동시장이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보다 누가 어떤 업종에서 새로 일자리를 얻고 있는지, 청년이 장기간 머물 수 있는 일자리가 늘고 있는지를 함께 봐야할 것이다.

 
조중환 사진
조중환 기자  highest@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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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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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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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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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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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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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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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