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챗봇 넘어 에이전트 시대로… 기업 AX 전환의 조건은

▷챗봇형 생성 AI 넘어 에이전트 활용 확대… 단계적 접근 필요
▷오현식 롯데이노베이트 상무 “AI 도입만으로 AX 완성 안 돼… 조직문화 변화 병행해야”

입력 : 2026-04-27 12:30
챗봇 넘어 에이전트 시대로… 기업 AX 전환의 조건은 22일 진행된 '2026 월드 IT쇼(WIS)'의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AI가 일상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면서 기업 현장에서도 AI를 업무와 조직 운영 전반에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AI를 기반으로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는, 이른바 AX 전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다만 AI를 도입하는 것만으로 곧바로 AX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AI가 기업 안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적절한 기술 도입과 함께 업무 방식, 역할, 조직문화의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린 국내 최대 ICT 종합 전시회 ‘2026 월드 IT쇼(WIS)’의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오현식 롯데이노베이트 상무는 “AI 도입의 붐이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현시점에서 AI가 기업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묻는다면 답변이 조금 애매해진다”고 밝혔다.

 

오 상무는 기업 AX 전환의 주축으로 꼽히는 AI 에이전트가 생성형 AI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목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여기에 다양한 외부 도구와 연계해 실제 작업을 실행하는 행동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성형 AI 발전으로 AI 에이전트와 혼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생성형 AI는 대부분 챗봇 형태의 서비스로 구현돼 요약, 검색 등의 요청을 수행하는 방식이라면, AI 에이전트는 메일을 보내고, 캘린더 일정을 잡아주는 행동하는 에이전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생성형 AI가 사용자의 요청에 답변하거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AI 에이전트는 목표를 이해하고 계획을 세운 뒤 외부 도구와 연결해 실제 행동까지 이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AI 에이전트의 도입이 곧 AX 전환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올바른 기술과 조직 문화가 병행될 때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상무는 "아무리 좋은 도구를 만든다고 해도 조직 문화 때문에 적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도구의 성능만 탓하거나, 업무의 어떤 부분에 적용할지에 대한 고민 없이 도구만 도입하는 경우, AI 전문가 조직이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한 접근 방식으로는 '스몰 AX'를 제시했다. 

 

그는 "AI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기에 4-5개월 동안 업무를 분석하게 되면 도구가 싹 다 바뀌어버린다"며 "이에 스몰 AX로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 레벨부터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인사, 구매, 재무 등 직무별로 전문가를 뽑아, 이들과 함께 AI를 도입할 수 있는 '직무 전환 아이데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챗봇을 넘어 AI 에이전트 기반 AX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현업 주도와 조직문화 변화, 단계적 적용 전략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2

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3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4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

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6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7

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