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 분야 선도국 도약… ICAO 전략 세미나 개최
▷16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ICAO 전략 강화 세미나' 개최
▷국토부, 전문가들과 함께 ICAO 내 위상 강화 및 정책적 역량 제고 방안 논의
(사진=국토교통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이자 국제항공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ICAO 내 우리나라의 역할 확대 방안과 국격에 걸맞는 ICAO 내 위상 강화 전략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한 'ICAO 전략 강화 세미나'를 12월 16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부·외교부 등 관계부처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학계·산업계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국제항공 대응역량을 점검하면서 향후 전략적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협약(시카고 협약)에 따라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제민간항공 정책방향 설정, 국제표준 채택, 국가 간 항공분쟁 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민간항공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한국은 지난 1952년 ICAO에 가입한 후 2001년 이사국으로 처음 진출한 이래 올해까지 이사국 9연임에 성공하는 등 ICAO 내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오고 있다.
다만, 항공운송순위 세계 8위의 산업 역량과 ICAO 재정분담금 전체 7위 수준의 높은 국제기여도에 맞게 이사회 내에서의 위상을 좀 더 높이는 동시에 정책적 역량도 증대시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ICAO 내 단순한 이사국 수준을 넘어 실질적 선도국으로서 정책적 역량을 발휘해 국제항공사회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궁극적으로 현재의 이사국 '파트 3'에서 우리 국격에 맞는 위치로 상향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세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ICAO 이사국 개요: 파트 1(항공운송 중요국 10국), 파트 2(항행안전시설 설치로 국제항공 공헌국 12국), 파트 3(지역대표국 14국) 총 36국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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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