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살려달라”는 아버지 애원에도 길 안 터 준 환경단체…격화되는 환경운동
▷환경 단체의 과격 시위로 일상 곳곳에 피해 발생
▷각국 정부 시위 대응에 나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최근 환경운동가들의 활동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영국의 환경 시위단체인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은 지난 10월 런던 나이츠브리지 주요
교차로를 점거 시위를 벌여, 수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출동 중인 구급차, 소방차 등의 통행을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아이를 병원에 대려가려던 아버지는 환경 단체에게 길을 터주기를 애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구급차는 다른 길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밖에도 환경 단체의 시위로 인해 무고하게 피해를 받은 사례는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로마에서는 도시외곽순환도로 GRA에서 환경운동가들이 화석 연료
사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비행기 사용 자제를 촉구하며, 공항 활주로를 점거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계속되는 환경운동가들의 과격한 시위로 각국 정부는 저마다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영국의 수엘라 브레이버먼 영국 내무장관은 경찰력을 강화하고 위법 행위자들을 감옥에 보내거나 거액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하는 새 공공질서법안을 제출한 뒤, 신문과 트위터를 통해 해당 법안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독일 마르코 부시만(자유민주당) 법무부
장관은 “환경운동가들의 최근 시위를 더 강력하게 처벌할지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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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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