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다트] 넷마블, 신작 출시 호조…실적 서프라이즈 전망
▷ ‘뱀피르’ MMO 출시, 양대마켓 매출 1위 기록
▷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출시 예정…매출 유지 기대
4월 24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리버스' 행사에서 기념 촬영하는 조성영 넷마블 사업본부장(왼쪽부터),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 총괄 등 참석자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전희수 기자 = 넷마블의 신작 흥행 및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미래에셋증권은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를 9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이후 신작
흥행이 이어지면서 투자기간 중 수익이 발생한 구간의 비율(Hit Ratio)이 높아졌다”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업종 내 최선호 종목(Top Pick)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DS증권도 역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를 86,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난달 7일 넷마블은 2025년 2분기 매출액이 7,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11억 원으로
9.1% 줄었다고 발표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넷마블의 2025년 3분기 예상 매출액을 6,7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50억 원으로
30.5%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DS투자증권은 넷마블 3분기 매출액을 6,799억 원, 영업이익은 895억 원으로 예상했다.
◇ ‘뱀피르’ MMORPG 초기 매출 견인
지난달 26일 정식 출시된 넷마블의 ‘뱀피르’는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소재로 담은 PC·모바일 MMORPG로, 지난 7일 기준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뱀피르’ 초기 일매출은 30억 원대로 현재는 20억 원대를 기록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뱀피르’ 3분기 일평균 매출액 추정치를 15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서버 수 증가세를 고려할 때 완만한 하향 안정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컨센서스는 10억 원 수준에 불과해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DS투자증권은 '뱀피르'가 기존 리니지라이크 작법을 이어가면서 방송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넷마블의 높은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하며 연이은 히트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단순 게임퀄리티를 떠나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마케팅 전략·비용지출, 회사의 인지도, 게임 퀄리티·출시 관리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이전보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몬길:STAR DIVE’ 등 신작 출시 기대
넷마블은
‘2025년 2분기 경영 실적발표’를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국내 출시로 전분기 대비 국내 매출액은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5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7천만 건을 기록한 ‘세븐나이츠’ 원작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3분기 매출액을 720억 원으로 추정했다”며 “이는 2분기 매출액 933억 원보다 약
23% 감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컨센서스는 2분기 이후 감소한 트래픽을 반영해 3~4분기 매출이 빠르게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가정한다”며 “그러나 오는 18일에 예정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출시로 2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정식 출시는 9월 18일에 진행된다.
넷마블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삼성전자와 협업해 3D 게이밍 모니터로
‘몬길:STAR DIVE’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몬길: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PC·모바일게임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3D 환경에서 구현된 고퀄리티 컷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은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전투 장면에서 깊이감이 느껴져 게임 속에
들어간 듯 생동감 있다'는 반응을 얻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9월 25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몬길: STAR DIVE’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승호 DS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빈기 최대 기대작인 '몬길:STAR DIVE'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연속 히트를 예상한다"며 "이 두 작품의 흥행은 주당순이익(EPS)와 기업가치 추정치(Multiple) 두 개를 동시에 변동시키는 이슈가 될 것이며, 도쿄게임쇼 행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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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