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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윤석열 퇴진 VS 이재명 구속 맞불집회

입력 : 2022.11.21 14:48 수정 : 2024.07.05 09:14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제 15차 촛불집회 (출처 =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지난 19일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는 보수∙진보 단체가 주최하는 집회에 참여하기 위한 인파로 인사인해를 이뤘습니다.

 

숭례문 오거리 일대에서는 진보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제15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습니다.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주최한 촛불시위 맞불집회 현장 (출처=위즈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흔드는 시위 참가자 (출처=위즈경제)

 

이날 집회에서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경찰 추산 2만 5000명)이 참석했고, 안민석, 강민정, 김용민, 유정주, 양이원영, 황운하 등 민주당 의원 6명과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함께 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6년 만에 무대에 올라섰다. 늦게 만나 뵙게 돼 죄송하다윤석열 정권은 MB정권보다 사악하고 박근혜 정권보다 무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69석을 가진 민주당은 선명하고 강력한 야당으로 윤석열 정권과 맞서야 한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은 민주당 지도부가 나오기 전에 자발적으로 촛불집회에 나온 용기 있는 초선 의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권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들을 인질 삼아 사지를 탈출하려는 이재명 대표를 구하겠다는 비이성적 스톡홀름 증후군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 관계자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헌정 질서를 흔드는 주장에 동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광화문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지지자 주최 측 추산 5명(경찰 추산 3만명)이 모여 이재명 대장동 구속문재인 강제북송 특검을 외쳤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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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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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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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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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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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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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

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