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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 어버이날 맞아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에 기념품 전달

▷장학금 수혜 학생 대상… 부모 헌신에 감사 전하고 미래 응원
▷누적 장학금 18억 원·청년 취업 지원까지… 지속 확대 계획

입력 : 2025.05.08 14:27 수정 : 2025.05.08 14:32
KB금융공익재단, 어버이날 맞아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에 기념품 전달 KB금융그룹 전경(사진KB금융그룹)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은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공상 경찰공무원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자녀 약 150명에게 기념품과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응원 이벤트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Man In Uniform)’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KB금융공익재단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공익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를 포함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꾸준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1,208명의 학생이 약 18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자녀들이 당당히 미래를 열어가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공익재단은 지금까지 약 154만 명의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또 청년 고용에 적극 나선 중소기업에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약 1만2,600명의 청년 취업을 지원해왔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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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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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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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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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5

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6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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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은 장애인들의 자립을위한 정책 방향일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정답이며 그 외의 선택은 시대에 뒤떨어진 퇴행으로 몰아붙이는 시선은 오히려 다양성을 배제하는 위험한 사고임을 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