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공익재단, 어버이날 맞아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에 기념품 전달
▷장학금 수혜 학생 대상… 부모 헌신에 감사 전하고 미래 응원
▷누적 장학금 18억 원·청년 취업 지원까지… 지속 확대 계획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은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공상 경찰공무원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자녀 약 150명에게 기념품과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응원 이벤트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Man In Uniform)’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KB금융공익재단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공익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를 포함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꾸준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1,208명의 학생이 약 18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자녀들이 당당히 미래를 열어가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공익재단은 지금까지 약 154만 명의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또 청년 고용에 적극 나선 중소기업에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약 1만2,600명의 청년 취업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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