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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美 FDA서 리도카인 주사제 2종 품목허가 획득…북미 시장 확대 박차

▷휴온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2개 제품 미 FDA 품목허가 획득
▷”다양한 고품질 국소마취제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입지; 견고히 할 것”

입력 : 2025.05.07 15:00 수정 : 2025.05.07 15:08
휴온스, 美 FDA서 리도카인 주사제 2종 품목허가 획득…북미 시장 확대 박차 (사진=휴온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휴온스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2개 제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으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는 5(미국 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1% Lidocaine 200mg/20mL)’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2% Lidocaine 400mg/20mL)’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각각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금번 품목허가를 받은 멀티도즈 바이알 제품은 기존 허가 받은 리도카인주사제에 보존제를 더해 개봉 후 다회 활용이 가능하게 만든 제형이다.

 

휴온스는 지난 1월 품목허가를 신청해 4개월 만에 승인을 득했다.

 

기존 허가제품인 1%, 2%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싱글도즈 바이알 5mL 제품과 마찬가지로 대조의약품인 자일로카인 주사제(Xylocaine Injection)와의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했다.

 

금번 FDA 승인은 휴온스의 6, 7번째 미국 진출 제품이다.

 

앞서 휴온스는 생리식염주사제(2017 7)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2018 4)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2019 12)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2020 5) △2%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2023 6) 5개 품목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등 3개 품목은 이미 캐나다 보건부에도 승인을 받아 수출 중이다.

 

휴온스는 금번 승인을 통해 북미 시장 수출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북미 국소마취제 시장은 500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제천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금번 미국 FDA 품목허가를 받은 리도카인 주사제 2종은 활용도가 높은 다회용 바이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승인을 통해 여러 제품군의 고품질 국소마취제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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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