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민 48.2%... "딥페이크 가짜뉴스, 인격적 피해 우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 597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 49.1%는 "딥페이크 가짜뉴스 구분 쉽지 않아"

입력 : 2024.12.10 09:08
국민 48.2%... "딥페이크 가짜뉴스, 인격적 피해 우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 597명 중 49.1%가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정립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딥페이크 가짜뉴스 대응'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4.5%는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하다고 전했다. 

 

'매우 심각함'의 비율(55.9%)가 '심각함'(38.5%)보다 높았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가 일반적인 가짜뉴스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욱 심각하다는 응답자가 84.9%에 달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인격적 피해(48.2%)를 우려했다.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일상에서 접한 응답자는 약 39%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확산 연인으로 법 및 제도 미비(36.5%)를 지적했다.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규제할 제도가 부재하다는 뜻이다. 이들은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강력한 입법 및 정책(57.6%), 정부의 정책으로 '범죄자의 대한 처벌 강화'(36.9%)를 요구했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딥페이크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크고, 기술발전에 따라 사실과 구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에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신속한 법 및 제도를 정비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

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

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

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

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

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7

사회에 혼란을 주고 악용될 가능성이 많은 법이라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