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8.2%... "딥페이크 가짜뉴스, 인격적 피해 우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 597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 49.1%는 "딥페이크 가짜뉴스 구분 쉽지 않아"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 597명 중 49.1%가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정립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딥페이크 가짜뉴스 대응'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4.5%는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하다고 전했다.
'매우 심각함'의 비율(55.9%)가 '심각함'(38.5%)보다 높았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가 일반적인 가짜뉴스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욱 심각하다는 응답자가 84.9%에 달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인격적 피해(48.2%)를 우려했다.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일상에서 접한 응답자는 약 39%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확산 연인으로 법 및 제도 미비(36.5%)를 지적했다.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규제할 제도가 부재하다는 뜻이다. 이들은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강력한 입법 및 정책(57.6%), 정부의 정책으로 '범죄자의 대한 처벌 강화'(36.9%)를 요구했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딥페이크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크고, 기술발전에 따라 사실과 구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에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신속한 법 및 제도를 정비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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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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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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