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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575억 달러...'10월 중 최대실적'

▷10월 수출 575억 2000만 달러...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
▷반도체·자동차·철강서 실적 견인...대(對)중국 수출도 25개월만에 최대

입력 : 2024.11.01 17:59 수정 : 2024.11.01 18:40
10월 수출 575억 달러...'10월 중 최대실적' 하역 분주한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올해 10월 수출이 57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증가한 57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0월 수출은 575억 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2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에 기록한 116억달러를 6년만에 경신한 수치다. 반도체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컴퓨터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한 10억 달러로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무선통신기기수출은 19.7% 늘어난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5% 증가한 62억달러를 달성하면서 2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18.5% 증가한 1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철강은 8.8% 증가한 29억달러로 기록하면서 9개월 만에 성장세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은 1·2위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2022년 9월 이후 25개월 만에 10.9% 증가한 12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 수출은 역대 10월 중 최대실적인 10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15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편 무역수지는 31.7억달러 흑자를 달성해 1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543.5억달러를 기록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 호조세가 연말까지 이어져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면서도 "중동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리스크 요인과 미 대선 이후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 장관은 향후 수출정책 방향에 대해 "연말까지 수출현장지원단을 집중 운영하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미 대선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해 분야별 영향을 분석해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필립 사진
이필립 기자  kopja93@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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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3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4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5

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

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에 꽃나무를 모두 다 베어야 하나요?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 다 죽여서 없애야하나요? 불임모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공산당처럼 무조건적으로 먹이를 막는다는 발상이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