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권역 철도 노선 3개 개통... "성장의 원동력 될 것"
▷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2일부터 본격 운행 돌입
▷ 서해선 통하면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약 1시간 만에 이동
지난달 22일, 한문의 코레일 사장이 서해선 안중역을 찾은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오는 2일, 서해선과 장항선, 포승-평택선 등 3개 노선이 동시에 개통되어 운행을 개시한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의 기능까지 한층 높여, 서해안 권역의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선은 충청남도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연장 90km의 신설 노선이다. 총 사업비 4조 1,217억 원으로 이번에 개통된 세 개의 노선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홍성역에서 서화성역까지 ITX-마음을 왕복 8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오는 2026년 3월에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에는 시속 250km급 KTX-이음이 투입된다. 신안산선 개통 이전까지는 서화성역에서 안산 초지역까지 열차 운행 시간과 연동하여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한다.
서화성역과 안중역에는 화물을 적치하는 컨테이너 야드(CY)를 조성, 컨테이너 수송열차를 하루 왕복 2회, 철강 수송열차를 하루 왕복 1회 운행한다.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km 노선이다. 지난 1930년에 단선 비전철로 최초로 건설되었으나, 이번에 복선전철화되면서 구간도 연장되었다.
새롭게 개통되는 구간은 신창~홍성 복선전철 구간으로 총 사업비 2,467억 원이 소요되었다. 기존에 운행되던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이 하루 2회 증편된다. 이에 따라 용산에서 홍성 구간의 하루 운행 횟수는 총 30회로 늘어난다.
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2015년에 1단계 구간 숙성~평택을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엔 안중~숙성 구간을 새로 건설했다.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 3개 노선을 연계하여, 홍성~천안~평택~안중을 순환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6회 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서해선 등 개통을 통해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曰 "서해안권역 3개 사업을 시작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항선(홍성~대야), 포승~평택선 3단계(포승~안중) 등이 차례로 개통되면,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되어 서해안 권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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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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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기
6폐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진짜 제주도를 살리는 길!!!
7탈동성애자들이 말합니다 동성애는 절대적으로 하면 안된다고요.왜냐하면 에이즈 뿐만 아니라 병명도 알수없는 많은 성병으로 고통당하고 그로인해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급기야 극단적인 자살도 생각한다고요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은 절대적으로 폐기되어야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