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교육위 국감증인 단독채택...여, 반발퇴장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장윤금 전 숙명여대 총장 등
▷여당 관계자 "정쟁 포기 못하는 민주당 의도 드러나"
27일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 관련자가 포함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이 야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여당은 민주당 등 야당의 일방적 증인 채택에 반발해 퇴장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등 추가 출석요구의 건을 야당주도로 의결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 추가 증인 25명 중 김건희 여사 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한 증인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장윤금 전 숙명여대 총장과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이 8일과 24일 출석키로 했다. 같은 날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을 불러 김 여사의 논문 표절 검증 지연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선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과 채희복 충북대 의과대 비대위원장, 양동석 울산대병원 교수 등이 나올 계획이다.
이 밖에 △설민신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김경회 전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 △김영화 전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회 공동위원장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이 채택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자녀의 논문 표절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한 대표의 딸과 담임 교사를 증인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여당 관계자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여야가 있을 수 없는 것 아니겠냐"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현안들이 산적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쟁만큼은 포기할 수 없는 민주당의 의도가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꼬집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