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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정 인하대학교 교수 "명확한 원칙세워 공정하게 명칭 결정해야"

▷"공정하고 적절한 통합기관 명칭 결정해야"
▷포괄성·문화적합성·지속가능성 등도 중요한 원칙

입력 : 2024.08.23 14:47 수정 : 2024.08.23 15:03
이완정 인하대학교 교수 "명확한 원칙세워 공정하게 명칭 결정해야" 이완정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교수는 23일 '유보통합기관의 명칭을 정할 때 고려할 사항'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유보통합기관의 명칭을 정할 때 명확성과 중립성 등을 포함한 원칙을 세운 뒤 모든 관련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적절한 통합기관의 명칭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이완정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교수는 23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관 명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공청회에서 발표자로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2026년부터 미취학 아동들이 다니는 기관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되는 가운데 통합기관의 성격에 부합하는 신규 명칭을 선정하는 데 고려할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교수는 통관기관 명칭을 정할 대 고려해야 할 원칙에 대해 "명칭은 해당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하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 명칭을 통해 누구나 기관의 주된 목적과 제공하는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어느 한쪽을 편드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중립적으로 명칭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포괄성과 문화적 적합성도 중요한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명칭은 포괄적이어서 서로 다른 아동들이 모두 포함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명칭은 문화적 배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선택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더 큰 수용성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외에도 △지속가능성 △확장성 △법적 검토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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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상법개정 정책 토론회를 주관해 주신 민주당과 계속해서 관련 기사를 써 주시는 이정원 기자님께 감사합니다 내 자산이 동결되고 하루 아침에 상폐되어 삶이 흔들려도 상폐사유서 조차 볼 수 없는 지금의 상법은 너무나 구 시대적 유물입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허위공시~! 그것을 복붙하여 사실인양 옮겨 퍼 나르던 유튜버들~! 정보에 취약한 개인투자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스러져갔습니다. 시대가 변했음에도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거짓핫이슈에 대해 모니터링 및 관련자료를 확인하지 않았고 배임횡령에 가담한 이사들은 주주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이사충실의무! 주주에게까지 확대해야 한국 주식시장도 질서가 잡힐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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