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영유아 교육의 근본을 다시 세우다’… REC 2024 오는 15일 개최

▷ 오는 6월 15일, 중구 KG타워에서 13시부터 18시까지 개최

입력 : 2024.06.13 08:48 수정 : 2024.06.13 09:33
‘영유아 교육의 근본을 다시 세우다’… REC 2024 오는 15일 개최 (출처 = 위즈경제)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REC조직위원회가 오는 15일 REC(Rebuilding Education Conference) 2024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보육 및 유아교육의 현재를 진단 하고 미래를 대비함으로써 교육환경의 변화와 혁신으로 현실적인 정책과 대안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습니다. 장소는 서울 중구에 자리한 KG타워 지하 1층 하모니홀로,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육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REC 2024는 위즈경제, 테크월드뉴스와 REC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유아교사협회,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등 총 6개의 영유아보육·유아교육 단체가 공동주최 합니다. 또한 VMS (Video Management Solution) 전문기업 이노뎁이 기업 대표로 참여하고, 김대욱 경상국립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열린 토론의 사회를 맡을 예정입니다. 

 

행사는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로 시작해, 첫 번째 세션은 이정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영유아들의 동일한 교육환경 마련방안’에 대해서 발표합니다. 이정우 위원장은 영유아 보육·교육 격차해소의 대안으로서 유보통합을 제시하며,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야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도모할 수 있다는 등의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어 손상규 영유아교사협회 이사가 ‘영유아교사 직무 정체성의 혼선: 행정업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손상규 이사는 영유아교사들이 교구대장, 도서대장 작성 등 각종 서류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사들로 하여금 교육·보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김 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홍보국장이 ‘표준유아교육비 관점에서의 격차해소’라는 주제를 논합니다. 김 철 홍보국장은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누리과정의 비용인 표준유아교육비가 교육·돌봄 환경에 따라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김지현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영유아 보육과 교육, 연령별 전문성 강화’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지현 수석부위원장은 현재 영유아 보육 및 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아교육 체계와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합니다.

 

세번째 세션은 이노뎁의 맹세호 박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 강화 플랫폼’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맹세호 박사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인공지능 영상관제솔루션을 논합니다.

 

네번째 세션은 김소원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홍보국장이 ‘유아특수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합니다. 김소원 홍보국장은 유치원의 특수학급 방과후과정 운영실태 등을 짚으면서, 특수교육제원센터의 역할 강화 등 유아특수교육의 미래 지향점을 전합니다. 

 

이어 김현숙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회장이 ‘에듀테크로 통하는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미래교육’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김현숙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에게 적합한 에듀테크의 방향성을 논의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보통합’을 주제로 각 영유아교육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해 열린토론을 진행합니다. 토론 사회자는 김대욱 경상국립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진행하며, 총 80분간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REC 조직위원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영유아 보육 및 교육 환경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가 향후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면서 “조직위는 영유아 보육 및 교육 환경에 산적한 문제점들을 알리고,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

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

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

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

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

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

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