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나가는 K-뷰티…정부, 신시장 개척 위한 지원 나서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 23억 달러 기록…역대 최대치
▶산업부, K-뷰티 미국, 유럽, 중동, 아세안 시장 등 신시장 진출 위한 다방면 지원 나서
▶서울시, K-뷰티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올해 1분기 23억 달러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수출을 늘려가는 한편 중동, 아세안 시장 등으로 수출 다변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하여, K-뷰티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나라 뷰티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 최초의 수출 기업으로 꾸준히 K-뷰티 수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네즈 브랜드를 필두로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등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소비자 맞춤형 파운데이션 제작 등 신기술을 접목한 뷰티 제품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부는 수출 7천억 불 달성과 수출 플러스 기조 확대의
일환으로, 최근 한류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프리미엄 소비재의 대표 주자인 K-뷰티 산업이 미주, 중동, 아세안
등 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유수의 뷰티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및 무역사절단 지원, 한류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서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합니다.
또, 올해 K-뷰티 분야에 1조원 이상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중견∙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보험도 확대합니다.
이밖에도 해외 소비재 거점무역관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인증 비용 및
컨설팅 지원,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역장벽
해소 등을 통해 K-뷰티 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합니다.
정 본부장은 “작년 10월
이후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뷰티
화장품 수출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수출 7천억 불 목표
달성을 위해 K-뷰티 산업도 앞장설 수 있도록 무역보험 1조원
투입과 더불어 해외마케팅, 인증 등에 정부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K-뷰티 산업을 견인할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뷰티(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뷰티 업계 취∙창업
준비생과 현재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3개월간 160명을
교육합니다.
이번 상반기 교육 종류 후에는 하반기에도 교육생을 모집∙선발해 교육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시는 세계적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뷰티 산업 현장의 전문 인재 수요 등을 고려해 ▲제조∙품질 ▲마케팅∙수출 ▲브랜드 창업 3개 분야로 개편하고, 분야별로 교육대상자의 경력, 전공 등에 따라 ▲일반과정 ▲경력과정으로 구분해 총 6가지로 세분화해
교육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일반과정’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특강까지
제공해 취업 지원을 강화하며, ‘경력과정’은 화장품 관련학과∙화확공학자
전공자 또는 3년 이상 실무경험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이직을 위한 경력 전환∙창업 등을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K-뷰티 특강, 취업
준비를 돕는 취업 특강도 실시됩니다. K-뷰티 특강은 기존 교육생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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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상법개정 정책 토론회를 주관해 주신 민주당과 계속해서 관련 기사를 써 주시는 이정원 기자님께 감사합니다 내 자산이 동결되고 하루 아침에 상폐되어 삶이 흔들려도 상폐사유서 조차 볼 수 없는 지금의 상법은 너무나 구 시대적 유물입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허위공시~! 그것을 복붙하여 사실인양 옮겨 퍼 나르던 유튜버들~! 정보에 취약한 개인투자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스러져갔습니다. 시대가 변했음에도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거짓핫이슈에 대해 모니터링 및 관련자료를 확인하지 않았고 배임횡령에 가담한 이사들은 주주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이사충실의무! 주주에게까지 확대해야 한국 주식시장도 질서가 잡힐거라 확신합니다
2주주들을 자기들 배나 채우는 도구로만 보니 이화3사 처럼 배임 횡령으로 개인투자자 들만 죽어나고 배임횡령한 자는 잘살게하는게 이나라 상법입니다 얼마나 더 주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삶을 놓아야 제대로 된 상법개정을 하실건가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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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인투자자를 위해 상법개정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정원 기자님 수고 많으십니다.
7개인 투자자의 보호를위해서 상법 개정으로.. 이화그릅 주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