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핀다 등 핀테크,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출시
▷카카오뱅크, 대출금리 3%·5대 시중은행과 제휴
▷핀다, 우리은행·전북은행 제휴...모든 주택의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대상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핀테크 업계가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1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새로워진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고객은 챗봇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기존 대출 대비 유리한 갈아타기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 화면에서 예상한도와 금리, 카카오뱅크로 갈아타기할 경우 예상되는 연 이자 절감액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인지세, 예상보증료 등 추가 비용도 조회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금융공사 일반 상품부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대출한도가 최대 5억원으로 임대차보증금 제한도 없습니다. 해당 보증기관의 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주택금융공사 일반·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모두 최저 연 3% 수준(이날 기준)으로 제공합니다. 대환 시에는 금리 할인 혜택도 적용되며 만약 혼인한 지 7년 이내 신혼부부일 경우 최대 0.2%포인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대출 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도 100% 면제합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은 대환대출 인프라의 공통 요건을 따릅니다.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입니다. 동일한 보증기관 간 갈아타기만 가능하며 대출 가능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입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환도 가능합니다.
대출플랫폼 핀다 또한 전세대출을 핀다 앱에서 한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핀다가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손잡고 이날부터 선보이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합니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을 넘지 말아야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통상 2년 만기인 전세 계약은 계약 기간이 1년이 넘게 남아야 대환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이어야 갈아탈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SGI) 3개 기관의 대출 보증부 상품을 동일 보증기관의 대출로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월세보증금 대출까지 확대된 데 따라 순차적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기존에는 이사를 가서 목적물이 변경되거나 전월세보증금이 오르는 경우에 한해 비대면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로 전월세보증금 대출도 금리에 따라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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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