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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핀다 등 핀테크,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출시

▷카카오뱅크, 대출금리 3%·5대 시중은행과 제휴
▷핀다, 우리은행·전북은행 제휴...모든 주택의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대상

입력 : 2024.02.01 10:35 수정 : 2024.02.01 10:39
카카오뱅크·핀다 등 핀테크,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출시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핀테크 업계가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1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새로워진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고객은 챗봇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기존 대출 대비 유리한 갈아타기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 화면에서 예상한도와 금리, 카카오뱅크로 갈아타기할 경우 예상되는 연 이자 절감액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인지세, 예상보증료 등 추가 비용도 조회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금융공사 일반 상품부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대출한도가 최대 5억원으로 임대차보증금 제한도 없습니다. 해당 보증기관의 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주택금융공사 일반·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모두 최저 연 3% 수준(이날 기준)으로 제공합니다. 대환 시에는 금리 할인 혜택도 적용되며 만약 혼인한 지 7년 이내 신혼부부일 경우 최대 0.2%포인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대출 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도 100% 면제합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은 대환대출 인프라의 공통 요건을 따릅니다.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입니다. 동일한 보증기관 간 갈아타기만 가능하며 대출 가능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입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 금액만큼 증액 대환도 가능합니다.

 

대출플랫폼 핀다 또한 전세대출을 핀다 앱에서 한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핀다가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손잡고 이날부터 선보이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합니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을 넘지 말아야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통상 2년 만기인 전세 계약은 계약 기간이 1년이 넘게 남아야 대환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이어야 갈아탈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SGI) 3개 기관의 대출 보증부 상품을 동일 보증기관의 대출로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당국의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월세보증금 대출까지 확대된 데 따라 순차적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기존에는 이사를 가서 목적물이 변경되거나 전월세보증금이 오르는 경우에 한해 비대면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로 전월세보증금 대출도 금리에 따라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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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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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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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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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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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